(흑룡강신문=하얼빈) 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에서 주최하고, 칭다오한국무역관(코트라) 주관한 ‘조선족 기업가 대상對韓투자촉진 설명회’가 지난 7월 26일 칭다오 신장 윈덤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에 대한 투자에 관심이 많은 조선족 기업가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설명회 장면
이번 설명회는 를 주제로 코트라 장춘령 과장이 외국인투자 지원제도 및 활용전략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그 뒤를 이어 재외동포 국내복귀 지원제도 활용전략에 대해 코트라 유턴지원팀 김상철 차장이 상세히 설명하였다.
설명회에 참가한 조선족기업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투자 의향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재외동포 국내복귀 지원제도를 통한 한국투자를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기업인도 일부 존재하였으며, 이들 기업들은 대부분 마케팅 컨설팅, IT소프트웨어 개발, 금형 및 기계부품 제조, 가구제조사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주칭다오 총영사관 경제담당 영사는 그간 한국교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책설명회(코칭살롱)를 올해 처음으로 조선족기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한국에 투자의향을 밝힌 기업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간담회를 개최해 한-산동성 경제교류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