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영국 세계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7월31일 발표한 ‘학생을 위한 최고의 도시 순위(Best Student Cities Ranking)’에서 런던이 1위에 올랐고, 베이징과 상하이가 40위권에 진입했다.
QS ‘학생을 위한 최고의 도시 순위’는 세계 120개 도시를 대상으로 대학 수, 대학 랭킹, 고용주 채용 활동, 생활비 및 학생그룹의 다양성 등의 항목을 바탕으로 순위를 매긴다.
런던이 1위, 도쿄가 2위, 멜버른이 3위를 차지했다. 베이징과 상하이는 32위와 33위에 올랐고, 난징은 99위에 랭크돼 100위권에 진입했다.
영국 QS에 따르면 베이징의 우위는 우수한 대학을 보유하고 있는 것과 활발한 고용 시장에 있다. 도시의 대학 수와 질, 기업 고용주의 현지 채용 활동 등 2개 항목에서 베이징은 세계 4위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QS는 매년 여러 개의 고등교육 관련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QS가 발표하는 세계대학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는 세계 교육계에서 공신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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