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미경제무역마찰이 미국 취업시장에 충격을 가하고 제조업 부문과 소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여러 조짐들이 보이고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지 사이트는 최근 미국 자동데이터처리 취업봉사회사가 공포한 최신 수치를 빌어, 7월 미국 민영업체의 정규직 직원은 15만6천명 늘고 이 수치는 지난해와 올 상반기 평균치보다 낮다고 보도했다. 수치에 따르면, 7월 미국 소기업의 일자리 창출은 부진해 신규 일자리가 만천개에 지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중미경제무역마찰에서 나타난 불확실성이 미국 기업의 자본지출 계획과 경제 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날로 뚜렷해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