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신화통신] 흑토지가 또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올해에 들어서 여러 경로를 통한 자본이 앞다투어 ‘산해관 동부에 진출’하여 투자가 ‘산해관을 넘어서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새해의 첫시작부터 료녕항구집단유한회사가 설립되여 투자유치국집단이 출자하여 대련항구와 영구항구를 통합했으며 3월에는 세계 석유거두인 사우디 아람코와 중국측 기업이 료녕성 반금시에 합자회사를 설립하고 세계급 석유화학기지를 구축하여 투자액이 100억딸라를 초과했으며 6월에는 항대집단과 심양시가 협의를 체결하고 신에너지자동차 등 여러 분야에 약 1200억원을 투자했으며 최근에는 마운이 흑룡강에서 알리바바의 투자가 반드시 산해관을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자본은 투자기회에 대한 후각이 가장 령민하다. 지난해부터 부분적 업종 선두기업들의 흑토지에 대하여 투자규모를 확대하는 발걸음이 날따라 빨라졌다. 인텔회사의 대련 2기 프로젝트가 먼저 생산에 투입되였고 그 다음에는 BMW집단이 화신자동차집단과 새로운 합자협의를 체결했다. BMW집단 리사장 크루거는 30억유로의 투자를 늘일 것이라고 밝혔다.

“기회가 오면 반드시 행동에 옮겨야 한다.” 중국동북진흥연구원 부원장 리개는 시장은 전쟁터와 같고 시간은 나를 기다리지 않는다면서 국가에서 새로운 한차례 동북진흥 전략을 추진하여 거대한 상업기회를 마련해주었고 동시에 동북의 튼튼한 산업토대, 독특한 지역우세, 량호한 발전잠재력은 모두 동북의 상업가치를 끊임없이 부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가 산해관을 넘어서고 있다는 것은 동북이 ‘아픈 곳’을 치료하고 ‘막힌 곳’을 소통하는 면에서 초보적인 효과를 보았다는 것을 설명해준다. 최근년간 동북3성은 상업 경영환경 건설 규범 조례와 법규를 출범시켜 ‘행정권한 하부이양, 권한 하부이양과 관리의 결부, 서비스 최적화’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료녕성은 기업 설립 수속을 3일로 압축시켰다. BMW집단은 심양에 뿌리를 깊게 내리는 것은 료녕성정부의 고능률적인 서비스와 갈라놓을 수 없다고 여러차례 밝혔다.

전문가들은 새 중국 창건 이래 세차례의 뚜렷한 ‘자본의 산해관 동부 진출’이 있었는데 첫번째는 ‘1차 5개년’시기 전국 156개 중점프로젝트중 3분의 1 이상 프로젝트가 동북에 정착한 것이고 두번째는 2003년부터 국가에서 동북진흥 전략을 실시할 때부터 였다고 지적했다.

지난날 두차례에 비해 이번의 동북투자에는 두가지 선명한 특점을 갖고 있는데 하나는 투자주체가 다원화적이고 외국자본과 민간자본이 주역을 맡은 것이다. 올해 상반기 료녕성의 민간투자가 고정자산투자의 70% 이상을 차지하였다. 다른 하나는 투자프로젝트가 발전의 새로운 동력에너지에 집중된 것이다. 항대집단이 투자중심을 부동산으로부터 신에너지자동차에로 전환시킨 것은 ‘자동차도시’인 심양의 잠재력을 믿었기 때문이다.

경제학자인 상수택은 ‘투자가 산해관을 넘지 않던’ 데로부터 ‘투자가 바야흐로 산해관을 넘기’까지 동북경제의 성장성이 날로 시장경제의 중시를 받고 있고 동북 상업 경영환경이 부단히 개선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해주고 있다면서 동북발전을 제약하던 심층차 모순이 한창 해결되고 있지만 개혁에 여전히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