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8월 3일, 미국 텍사스주 서부에 위치한 엘패소 시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현재 적어도 20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다친것으로 알려졌다고 신화넷이 전했다.
엘패스시 경찰측 대변인에 따르면 총격사건은 이날 오전 한 대형쇼핑몰의 월마트 슈퍼에서 발생했다. 20대의 한 백인 남성이 소총으로 무고한 고객들을 향해 사격해 인명피해를 초래했다. 해당 혐의자는 이미 체포되었습니다. 총격사건이 발생한 당시 슈퍼에는 수천명의 고객과 판매원들이 있었다. 경찰측은 이미 사건 발생지역을 통제하고 있으며 집법인원들은 안건에 대해 조사를 펼치고 있다.
총격 사건이 발생한 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방정부는 텍사스주와 엘패스시에 전폭적인 지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낸시 펠로시 미국 연방하원 의장은 같은 날 SNS를 통해 반드시 조치를 취해 총기 폭력을 끝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휴스턴 주재 중국총영사관은 중국공민의 사상 보고는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총 영사관은 사태의 최신 진전을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