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8월 6일] 기자가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상무부 관련 부서로부터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중국이 미국으로 수출하는 3,000억 달러 상품에 대해 관세 10% 추가 징수한다는 최근의 미국측 결정이 중미 양국 정상이 오사카회담에서 달성한 합의를 엄중하게 위배한 관계로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8월 3일 이후 새로 거래 성사한 미국 농산품을 잠시 추가 관세 징수 리스트에서 배제하지 않기로 했고 중국 관련 기업은 이미 미국 농산품 구매를 잠시 중단했다. 중국측 관련 부서 책임자는 중국시장은 용량이 크고 양질의 미국 농산품을 수입하는 전망도 매우 좋지만 미국이 중미 양국 정상이 오사카회담에서 달성한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고 신용을 지키고 약속을 현실에서 이행하며 양국 농업 분야 협력에 필요한 여건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