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태환 사장이 칭다오장청투어의 지나온 12년 역사를 회고 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8.1건군절을 맞이하여 태항산과 장가계 관광을 주선하는 칭다오 장청여행사유한회사가 설립 12주년을 맞이하여 기념행사를 가졌다.
8월 1일 저녁 청양 보룽 신푸성대주점에서 진행된 기념만찬에는 장청투어 전체 임직원 및 업무거래가 있는 관련 인사 등 60여명이 참석하였다.
장청여행사 윤경실 재무총감이 이날 사회를 맡았다.
송태환 사장(47세)은 인사말에서 지난 12년동안 고락을 함께 해온 전체 임직원과 거래업체 그리고 고마운 친구들에게 감사를 드렸다.
장청여행사는 2007년 8월 1일 설립, 2008년 12월 한국의 대형 여행사 모두투어와 전략적 합작의향서를 체결하였다.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태항산 관광에 뛰어들기 시작하여 태항산관광 관련 최우수한 여행사로 수차례 선정되어 장려금을 받기도 하였다.
2017년에 장가계 관광업무를 개시하여 2018년 8454명 한국관광객을 유치하는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금년 6월 현재 이미 7954명 한국관광객을 유치하여 이미 지난해 고객 수의 94%를 완수하였다.
2018년도에 장청투어는 태항산관광에 한국인 여행객 3만여명을 유치하였으며 금년 상반년 이미 2만3천여명 유치하여 지난해 업무량의 78%를 완성하였다.
올해 들어 장청투어는 칭다오, 옌타이, 웨이하이 지역의 조선족동포 및 한국인들을 상대로 태항산 2박3일 관광을 개시하여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6월 11일에는 칭다오의 조선족기업협회, 여성협회, 건축자재인테리어협회, 노인협회, 해안선예술단 등 조선족단체장을 초청하여 신비의 태항산 답사 관광을 진행하여 좋은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힘입어 오는 9월부터 칭다오시를 중심으로 옌타이, 웨이하이 지역 조선족 및 한국인을 상대로 2박3일 태항산 관광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흑룡강성 가목사시 탕원이 고향인 송태환 사장은 일년에 몇만명의 한국인 및 조선족동포들이 다녀가는 태항산이 앞으로 우리민족이 정착할 수 있는 또다른 제2고향이 될 수 있다면서 상업기회를 틀어잡을 뜻있는 조선족 기업인들의 동참을 환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