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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중국조선족농부절’ 눈복 먹을복 터진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9.08.09일 16:45
오는 8월 31일 개막, 한달여간 다양한 행사들로 북적북적일듯



 

오는 시원한 가을철과 함께 해마다 찾아오는 중국조선족농부절이 올해는 그 여느해보다 풍성한 볼거리 먹러리 놀거리로 사람들에게 손짓한다.

8월 15일 개산툰 어곡전에서 징소리를 울리며 룡정 제10회 중국조선족농부절이 시작되는 가운데 한달 행사기간 중에  ‘제2회 중국농민풍수절 계렬활동 및 룡정 제10회 중국조선족농부절’ 개막식 활동이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룡정시 비암산문화관광풍경구에서 행사의 고조를 한번 올린다.

 부주장과 시장 달려와 행사 홍보  

연변주와 룡정시의 지도자들은 올해는 특별히 장춘에 와서 행사홍보에 팔을 것고 나섰다. 알아본 데 따르면 농부절 관련 소식공개회는 올해 처음으로 성도회지에서 가진것이다.  8월 9일 오전 길림성정무대청 성정부소식공개청에서 있은 기자회견에서 연변주 박학수 부주장이 이번‘농부절’ 관련 내용을 발표하고 룡정시 권대걸 시장(시당위 부서기 겸)이 행사 관련 기자들의 물음에 차근차근 상세한 답복을 주었다.

룡정 ‘농부절’은 선명한 민족문화와 농경민족 특유의 문화를 충분히 체현하는 독특한 표현형식으로 하여 이미 2009년에 길림성 무형문화유산 명록에 올랐다. 와중에 우리 나라에서는 2018년부터 매년 추분 날을 ‘중국농민풍수절’로 정하고 전국에 향촌급 지역을 위주로 한 100개의 행사 주최지를 내온 가운데 룡정시는 전국에서 유일한 현급시 문화활동 개최지로 되였다.

이에 따라 룡정시는 길림성정부로부터 길림성에서 유일하게 ‘중국농민풍수절’ 계렬활동을 주관하는 도시로 명명되였다.



지난해 농부절 개막식 현장 /룡정시위 선전부 제공

근년에 룡정시에서는 중국조선족 사원성지(思源圣地) 건설을 목표로 내세우고 중국조선족 민속문화를 전승발전시키는 특생관광 행사들을 많이 조직하면서 이미 9회에 달하는 ‘중국조선족농부절’ 계렬활동을 펼쳐왔다.

‘중국조선족농부절’은 민속음식, 민속체험, 제품전시, 문예공연 등 내용을 일체로 한 계렬활동을 통해 명절경제를 이끌고 백성들이 즐기고 참여하며 상업을 활성화하는 브랜드 관광행사로 부상하고 있다.

‘조선족을 만나고 새 룡정에 가보기’를 주제로 한 이번 ‘농민풍수절’과 ‘조선족농부절’은 룡정시정부와 연변주문화방송텔레비죤관광국, 연변주체육국에서 주최하고 룡정시당위 선전부, 룡정시문화방송텔레비죤관광국, 룡정시농업농촌국에서 진행을 맡는다.



'농부절' 민속 활동의 장면들 /룡정시위 선전부 제공

눈복 먹을복 놀이복이 터질 한달

오는 8월 31일-9월 3일 사이에 룡정시 비암산문화관광풍경구에서 진행되는 주요 활동들은 개막식, 운동회 등 6개 큰 활동에 17개 종목의 정채로운 내용들로 펼쳐진다. 한편 10갈래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지선 활동도 곁들임으로써 관광객들이 다각적인 각도로 조선족 민속문화와 생태 우세를 전방위적으로 감수하도록 한다.

‘민생에 가까이하는 성회’라는 타이틀을 내건 이번‘농민풍수절’과 ‘조선족농부절’은 왕년에 비해 새로운 내용들이 많이 증가되였다. 이를테면 농민운동회, 조선족 전통체육항목 전시대회, 촬영시합, 삼합 송이버섯 따기, 100가정 지혜 겨루기, 민속유희체험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항목들이 많이 증가되였다. 이로써 관광객들이 조선족들과  충분히 접촉하고 어울리면서 조선족문화의 독특한 매력으로 관광객들이 다시 오고싶은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제2회 중국농민풍수제 및 제10회 중국조선족농부절 행사 스케줄 (도표)

앞으로 8월 15일 개산툰진 광소촌에서 진행되는 어곡전 풍년기약제를 시작으로 해란강 축구카니발, 비암산 맥주음악제, 삼합 송이버섯 채집, 비암산 국화전시, 배추김치 문화관광절 등 다양한 행사들이 10월 3일까지 줄을 잇게 된다.

이외에도 본회 ‘농부절’은  명절문화와 경제무역 교류의 한차례 문화관광 성회로 되여 상업 교류, 상담, 고찰의 플랫폼으로 될 전망이다.

한편 ‘농부절’ 기간 룡정시에서는 정품민박과 건강양생 론단을 펼치고 건강양생 마을 소개, 민박 달인 살롱과 민박 건강양생 전시 등 여러 가지 형식으로 룡정을 민박 및 건강양생 대표형 도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소식공개회 후 기자들에게 둘러싸인 룡정시 권대걸 시장

/김정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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