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언론의 9일 보도에 의하면 일본정부는 미국이 주도하는 “호항련맹”에 참가하지 않고 이란과 수천 킬로메터 떨어진 예멘 해역에 단독적으로 해상자위대를 파견할 방안을 취하려 하고 있다.
이 방안에 비추어 일본언론은 일본은 이란과 친선관계를 유지해야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고 또한 예멘해역이 “호항련맹”이 제기한 그 범위에 들기 때문에 일본은 이런 방안으로 미국과 이란의 리해를 얻으려 하고 있다고 표했다.
요즘 미국은 련맹국이 이른바 해만지역 항행안전을 수호하는 “호항련맹”에 가입하도록 외교적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미국이 의식적으로 “이란 위협”을 부르짖으면서 이란에 대한 압력을 진일보 가하고 있다고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