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 하루전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의 서한을 재차 받았다고 하면서 량국 정상의 회담재개 가능성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9일 오전 백악관에서 취재진에 “3페지”로 된 친서는 “아름다운”, “아주 긍정적인 서한”이였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서한에서 김정은은 미한 합동훈련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의 회담재개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회담재개 시간과 지점은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