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사가 11일 보도한데 따르면, 이날 조선 외무성 대변인이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인터뷰를 받은 자리에서 조선은 향항문제에서 중국의 립장과 조치를 전력으로 지지한다고 표했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대변인은, 최근 외부세력이 중국 내정에 속하는 향항사무를 간섭하고 향항 사회안전과 질서를 파괴하며 향항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해치려 한다면서 조선은 이에 대한 관심과 반대 립장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향항은 중국의 향항으로서 그 어떤 나라와 조직, 개인도 중국의 주권, 안전, “한개 나라 두가지 제도”를 파괴하지 못한다는 조선의 원칙과 립장을 밝혔다.
대변인은 또 조선은 중국 당과 정부가 나라주권과 안전, 령토완정, 그리고 향항의 번영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취한 립장과 조치를 전력으로 지지한다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