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원 보도판공실이 14일 소식발표회를 열었다. 국가통계국 보도대변인이 7월 국민경제 운행 상황을 소개했다. 수치를 보면 7월 국민경제가 합리한 구간에서 운행됐고 안정속 성장세를 유지했다.
공업 수치를 보면 7월 공업생산이 안정속에서 다소 완화됐고 전국 규모 이상 공업 부가가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증가했다. 그중 첨단기술 제조업 성장이 비교적 빨랐고 증가속도는 규모 이상 공업보다 1.8%포인트 빨랐다.
소비 면을 볼 때 7월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증가했다. 온라인 소매 증가속도가 비교적 빨랐다. 1월부터 7월까지 전국 온라인 소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8% 증가했다.
투자 수치를 보면 1월부터 7월까지 우리나라 투자는 안정속 성장을 이루었고 전국 고정자산 투자는 지난해 동기 대비 5.7% 증가했으며 그중 제조업과 첨단기술 산업 투자 증가세가 량호했다.
취업을 보면 1월부터 7월까지 우리나라 취업 정세는 전반적으로 안정했다. 전국 도시농촌 신규 취업자수는 867만명으로 전년 계획의 근 80%를 완수했다. 동시에 7월 물가 상승세도 전반적으로 안정했다. 식품과 동력자원 핵심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상승한 외에 3개월 련속 비교적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