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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꿈꾸는 핫한 아기전문스튜디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8.15일 10:10
"단순히 기념사진만이 아닌 소중한 인생의 한페지를 담아내는 소장품을 만들어내고 싶습니다."



  한창 세트컨셉에 열중하고 있는 김성천 사장의 모습.

  (흑룡강신문=하얼빈) 누구나 작은 서랍에 자신의 어린시절 추억을 담은 앨범을 하나쯤은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

  2세정책 규제완화와 더불어 연변에도 2세를 갖는 젊은 부부들이 늘고 있다. 젊은 부부들의 독특하고 개성이 넘치는 수요에 부응하고 자신들만의 품격을 내세워 전문성이 강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인기몰이중인 ‘우리아기전문스튜디오’가 이런 시류에 따른 전문업체이다.

  6일,기자가 ‘우리아기전문스튜디오’에 들어서니 자연미와 트렌디함이 어우러진 세트장에서는 사진촬영사가 아기의 아름다운 순간순간의 모습을 렌즈에 담아내느라 여념이 없었다.

  “고객은 ‘가족’입니다. 고객이 저의 스튜디오에 머무는 동안 최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경영방침입니다.”

  김성천(32세)사장의 소개에 따르면 2017년 2월에 설립된 스튜디오는 건축면적이 600평방메터에 달하고 60여만원의 자금이 투입됐다. 설계실,촬영실,탈의실,휴식실,아기모유실,아기화장실,메이컵실 등 여러가지 시설을 구전하게 갖추고 있고 3명의 사진 촬영사와 12명의 종업원이 있다.

  스튜디오를 경영하게 된 계기에 대해 김성천 사장은 “단순히 기념사진만이 아닌 소중한 인생의 한페지를 담아내는 소장품을 만들어내기 위해서입니다.”라고 말했다.

  처음에는 부모님의 부담을 줄여드리고저 인구류동이 많은 연길보다 룡정에 스튜디오를 차렸다. 또 세트컨셉기획,페인트작업,소품구매 등 모든 작업에 직접 참여해 비용부담을 줄이기에 노력했다.

  그는 현재에도 세트컨셉기획부터 페인트작업에 이르기까지 모두 참여한다. 고객을 위한 맞춤형 사진배경을 만들어내기 위해서이다. 사진배경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날따라 치렬해지는 시장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란다. 그의 스튜디오가 고객들의 인기를 끌 수 있었던 리유중의 하나이다.

  김성천 사장은 “아기사진은 순간의 표정을 놓치지 않고 렌즈 안에 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와 눈을 맞추고 순수한 감성으로 마주했을 때 아기의 해맑음이 나옵니다. 아기의 웃는 모습 뿐만 아니라 다양한 표정을 그려내여 담는 것이 좋은 사진입니다.”라면서 “우리아기전문스튜디오에 아기앨범사진을 예약할 경우 가족사진은 물론 신생아의 손,발 모양을 직접 만들어 신생아사진과 함께 무료로 드립니다.”라고 소개했다.

  아기사진을 찍으러 온 최진옥(42세)씨는 “다양한 종류의 배경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기쁘네요. 앨범가격도 합리하고 가족사진도 무료로 찍을 수 있는 데다 가족처럼 살뜰히 보살펴주는 서비스정신에 기분이 더욱 좋네요. 행사 때마다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네요.”라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김성천 사장은 올해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2019 상해국제어린이사진전시회에 참가해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을 전시해 환영받기도 했다.

  김성천 사장은 “최고의 서비스와 고품질 재료를 바탕으로 정성이 담긴 작품을 고객들에게 선물하겠습니다. 연변을 기반으로 전 성 나아가 전국에 더욱 많은 가맹점을 세우는 게 저의 목표입니다.”라면서 미래 사업 비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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