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항특별행정구주재 중앙인민정부 련락판공실은 14일 성명을 발표하여 13일 폭도들이 향항국제공항에서 2명의 내지 주민을 에워싸고 구타하고 불법적으로 감금하는 등 엄중한 폭력행위에 대해 지대한 분개를 표하고 강력히 규탄했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13일 향항국제공항에서의 불법집회에서 시위자들은 이른바 ‘평화, 리성, 비폭력’의 가면을 찢어버리고 공항을 마비상태에 빠뜨렸으며 부동한 국적, 부동한 성별의 려객 지어 환자와 무고한 어린이에 이르기까지 방해하고 욕설을 퍼붓고 공격하였으며 타인의 정당한 인신권리를 심하게 침해하고 향항의 국제명성에 심각한 영향을 끼쳤다. 더욱 사람을 격분케 하는 것은 13일 저녁 극단적 폭력분자들은 현지에서 취재를 하고 있전 기자와 손님을 배웅하러 나온 심수주민을 수색하고 불법적으로 감금하고 야만적으로 구타한 동시에 현장에서 협조, 호송하던 경찰을 공격하였다. 폭도들이 신문기자를 불법적으로 감금하고 야만적으로 구타한 것은 전세계 신문계에 대한 도전과 모욕이며 신문자유에 대한 심각한 유린이다. 이러한 무법천지이고 인권을 침범하며 인간성을 말살하는 폭행은 완전히 문명사회의 최저선을 넘어섰고 테러분자들의 폭행과 다를바 없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우리는 13일 저녁 집단구타사건에서 부상을 입은 내지 기자와 려행객에서 심심한 문안을 표하고 위험한 처지에서도 ‘향항경찰을 지지한다’고 용감히 웨친 기자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향항특별행정구 중앙인민정부 련락판공실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관련 부문과 협조하여 내지 주민들의 향항에서의 인신안전과 합법적권익을 보장함과 아울러 향항경찰이 법에 의해 폭도들을 하루빨리 제재하고 법에 따라 처리하는 것을 단호히 지지한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