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테마인생사진관 칭다오서 오픈식 가져

테이프커팅식 장면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한국의 테마인생사진관이 8월 3일 드디어 칭다오서 오픈식을 가졌다.

　　지난해부터 한국에서 성행한 테마인생사진관(美拍秀秀体验馆)은 서울, 대전, 부산 등 도시에서 뜨거운 인기와 호응을 불러왔다. 한국 15개 도시 21번의 전시장에 총 150여만명이 다년간 것이다.

　　내몽골 후룬벨초원이 고향인 조선족기업인 서위문 사장은 이런 사진관 체험붐을 주의 깊게 지켜보다가 드디어 칭다오시에 유치, 정식 오픈식을 가졌다.

　　8월 3일 오전에 개최된 오픈식에는 이해성, 조현찬, 현봉길, 신수일, 이호산, 구기호 등 기업인들이 찾아와 함께 테이프커팅식을 가졌다.

　　서위문 사장은 인사말에서 지금까지 많은 도움을 준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나서 칭다오시민들이 문앞에서 테마인생사진관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칭다오시 랴오양동로(辽阳东路) 알티마트(大润发超市) 1층에 자리잡은 테마인생사진관은 2000제곱미터 되는 면적에 ‘중국’, ‘화보 같은 인생’, ‘사원색상’, ‘아이엠’, ‘화이트’, ‘아리다움’ 등 32 개 테마로 구성되었으며 화려한 조명 사진에 느낌을 주는 유니크한 소품이 구전히 갖추어져 있어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새롭고 이쁜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장소이다.

　　매개 테마마다 주제에 맞게 캘빈도(색온도)와 조도(밝기)가 환상적으로 화합이 되어 있는데 배경, 소품, 칼라, 조명이 최적의 조합을 이루고 있다. 하기에 일반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도 DSLR(전문사진기)로 찍어 낸 듯한 생생한 효과을 얻을 수 있다.

　　지금 일반적인 스튜디오관에 가서 사진을 찍어도 1000위안 이상 드는 데 이곳에서는 30여 개 테마를 마음대로 돌며 찍어도 입장료를 고작 88위안밖에 받지 않는다.

　　하나하나의 테마관에서 사진을 남기다 보면 평소에 꿈꾸었던 인생의 이상적인 생활을 이곳에서 한꺼번에 대리 완성된 듯한 성취감을 느끼게 된다.

　　이날 오픈식에는 많은 칭다오 당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았는데 저마다 좋은 배경을 찾아 포즈를 잡고 즐거운 추억을 남기느라 여념이 없었다. 인생테마체험관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였다.

　　칭다오 테마인생사진관 전시시간은 지금부터 10월 5일까지 3개월 간이며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활동에는 서위문 사장의 지인 회사들인 니찌완구, 태디베어, 강남성형외과, 타이지하이꺼우(泰极海购) 등 회사들에서 공동협찬사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