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74호랑이배드민턴팀 설립
안종수 회장, 윤덕해, 이태룡 고문이 배드민턴팀 임원진과 함께 설립식 케익컷팅을 했다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칭다오74호랑이모임 배드민턴팀이 10일 청양구 황관플러스(黄冠普乐斯)에서 설립식을 가졌다.
설립식에는 74호랑이모임 안종수 회장, 윤덕해 전임회장, 그리고 김영학 배드민턴팀 팀장과 위명실 사무총장을 비롯해 도합 30여명이 함께 했다.
안종수 회장과 윤덕해 전임회장은 축사에서 배드민턴운동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친분을 쌓아가는 한편 74호랑이모임의 이미지 제고와 홍보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학 팀장은 자신이 2년 동안 배드민턴 운동을 견지하면서 많이 건강해졌다면서 40대 중반에 들어선 동갑들이 모여서 운동도 하고 사회봉사활동도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팀을 뭇게 되었다고 밝혔다.
배드민턴팀 사무총장을 맡은 위명실씨는 칭다오조선족배드민턴협회 사무국장으로 있으면서 여러가지 대회에서 우승을 수차례 따낸 배드민턴 프로이기도 하며 현재 칭다오조선족여성협회에서도 배드민턴 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설립식에서는 김학봉, 윤덕해, 이태룡씨를 고문으로 초빙하고 향후 팀의 순조로운 활동을 위해 여러모로 지원하고 이끌어달라고 부탁했다.
연후 설립식 케익컷팅식과 배구, 축구, 골프팀 팀장들의 인사, 그리고 황관플러스 한광춘 사장의 호랑이모임 특별 가입 환영식 등이 있었다.
배드민턴팀의 설립에 안종수, 윤덕해, 김휘천, 오춘매, 정국진, 명수, 이태룡, 한광춘 등 임원진 성원과 회원들이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