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민족단결진보] 네번 전국민족단결모범 칭호 받은 돈화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9.08.16일 16:48
돈화시에는 16개 향촌, 4개 가두판사처, 1개 성급 경제개발구, 1개 성급 문화관광구가 있으며 총인구는 48만명이다. 민족 분포정황을 살펴보면 조선족(4.28%), 만족(3.04%), 회족(0.7%)을 위주로 한 33개 민족으로 구성, 소수민족 인구는 총인구의 8.27%를 차지한다. 그중 회족은 연변주 회족 총인구의 50%를 차지하며 이외 기타 민족이 1200명으로 전 돈화시 총인구의 0.25%를 차지한다.

소수민족 인구는 지역적으로 분산되고 작은 면적에 집중되여 있는 특점을 띠는데 주로 14개 향진과 37개 소수민족촌에 분포되여 있다. 이중 조선족촌이 35개, 회족촌이 2개가 있다.

33개 민족이 모여 살고 있는 돈화시는 2014년 네번째로 국무원으로부터 ‘민족단결진보모범집단’ 칭호를 수여받은 후 이 영예를 영광스럽게 간주하면서 ‘공동 단결분투, 공동 번영발전’ 이라는 주제를 긴밀히 둘러싸고 민족단결 진보사업의 휘황한 발전을 향한 노력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다.

◆ 6개 민족이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발해가두 애민사회구역



애민사회구역 정황을 설명하고 있는 발해가두 애민사회구역 구괴국 당위서기.

돈화시 동북부에 위치한 발해가두 애민사회구역에는 한족, 조선족, 만족, 회족, 몽골족 등 6개 민족으로 구성된 3617세대,6761명이 거주하고 있다.

발해가두 애민사회구역에서는 다년래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주선으로 ‘민족단결 진보’의 주선률을 노래하면서 사회구역 민족단결 진보사업을 힘있게 추진한 결과, 2017년 9월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로부터 ‘쌍십쌍백(双十双百)’ 시범사회구역 영예칭호를 획득했다.

지리적 위치를 놓고 보면 애민사회구역은 시내와 향촌의 과도지대에 있는 바 로후한 소구역이 집중돼있고 주민중에 로약자와 실업자가 다수이고 빈곤인구와 류동인구가 많은 것이 실정이다. 하여 사회구역에 일보러 오는 군중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애민사회구역에서는 시간을 엇갈리게 출근시간표를 작성한다거나, ‘사회구역+사회조직+사회복지사’ 사업방법을 실시한다든가, 여러 자원봉사조직을 인입한다든가 등 실제에 결부하여 많은 대책들을 강구하였다.

뿐더러 여러 민족이 모여 살고 있는 애민사회구역은 소수민족 언어와 생활습관이 서로 다른 실제에 근거하여 생활상은 물론 사업상에서 봉착하는 곤난들을 해결해주려는 노력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또 사회구역 각 민족 군중들의 여가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기 위하여 ‘사회구역에서 기쁨 찾기’ 활동을 전개하기도 하고 매달 활동특색에 따라 다달이 특점을 살려 민족단결 활동월로 설계하고 행사를 조직하기도 하였다.



2015년부터는 소수민족문예단체인 사랑의소리예술단을 설립하여 매일 오전 혹은 오후의 반날가량 시간을 리용하여 춤연습과 노래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한족, 조선족, 만족 등 3개 민족 20여명이 어우러져 원팀으로 움직이고 있는 예술단은 사회공연은 물론 경로원 위문공연 등 공익성 활동에도 적극 참가하면서 긍정적인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예술단 멤버이기도 한 나수분(66세) 단원은 “매일 단원들이 모여서 민족춤을 추고 연습하고 서로 어울리면서 한번도 생각이나 감정의 장벽을 느껴본 적 없습니다. 단원들끼리 더욱 많이는 리해를, 또 서로 다양성을 인정하고 포용을 베풀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한가족처럼 지낸답니다.” 나수분 단원 역시 소수민족인 만족이라고 했다.

민족단결 진보사업 지속화에 중점을 두고 발전시켜온 애민사회구역은 다달이 특색활동을 전개한 이래 취미운동회, 문예공연, 지식답변시합 등 활동만 30여차 조직하였고 법률지식강좌도 10여차 열었다. 따사로움 전하기 집방문은 1만차를 돌파했고 자문제공도 4000여차나 된다. 빈곤한 소수민족 인구 8명을 위문하는 등 부축자금은 루계로 3000여원을 기록했다.

◆ 민족교육 량호 발전과 민족체육 전승 발전에 깊은 중시



기자들의 취재를 받고 있는 돈화시민족종교국 리재훈 국장.

“하려면 제대로 하자. 민족종교국 간부로서 소수민족기업과 촌마을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자.”

2011년 12월 조직의 임명으로 돈화시민족종교국 국장으로 부임해온 리재훈의 다짐이였다. 리재훈 국장은 민족종교 관리사업을 잘해나가기 위하여 부임 초기부터 기층사업에 뛰여들었다. 소수민족기업과 군중들 속으로 들어가 조사연구에 착수하면서 민족종교 사업을 연구하고 구상하였으며 소수민족 간부와 군중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동시에 새시대 당의 민족정책과 리론을 깊이 연구하여 정치사상 소질과 수준을 제고시킴으로써 조직의 기대에 부응하고 합격된 민족종교사업의 전문가로 거듭나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돈화시 소수민족 청장년 다수가 로무로 출국하고 집에 로인들만 남겨져있는 정황을 료해한 리재훈은 관련 부문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 ‘민족단결모범이 되여 조화로운 돈화를 함께 건설하자’를 주제로 한 소수민족 로인 위문활동을 광범위하게 전개하였다. 아울러 ‘응급구호지식강습’과 ‘8.15’ 소수민족 로인절 경축활동도 적극 조직하여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2014년에는 소수민족 향진에 조선족 양로원을 신축하여 로후걱정을 덜어주었고 2013년부터는 또 매년마다 돈화시인력자원과사회보장국과 협조하여 돈화시취업양성중심에서 ‘민족정’ 취업상담회를 개최하여 전 시 50여개 기업의 500여개 일자리 제공을 이끌었다. 다년래 소수민족 발전자금 4248만원을 쟁취하여 소수민족촌과 빈곤촌에 산업발전 대상 37개, 기초시설 대상 67개를 락실하여 2만여명 군중이 수혜를 누렸다.

특히 민족교육의 량호한 발전과 민족체육 전승 발전에 깊은 중시를 돌렸다. 학교 운영조건 개선에 대한 투입을 확대하였는 바 돈화시재정국과 교류하여 매년 30만원의 민족교육 전문경비를 설립하였다. 더불어 국가, 성, 주의 전문자금을 적극 쟁취하여 중소학교 위험주택 개조, 빈곤학생 보조, 기술설비 등 사업을 락실하기도 하였다.

또한 련속 5기 조선족전통 체육운동회를 조직하고 련속 5년 ‘민족단결’컵 게이트볼시합을 진행하는 등 민족체육 전승 발전에도 힘을 쏟고 있다.

돈화시2중에 조선족전통 체육종목 훈련기지와 씨름기지를 설립하였는데 전 주 각종 시합에 참가하여 그네뛰기, 시름 등 종목에서 수차 1등상을 획득하는 영예를 누리기도 하였다. 전 시 4개 가두에 모두 대형 문체활동중심을 설치하여 50여팀에 달하는 부동한 종류의 민속문화팀을 만들어 현재까지도 각종 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소수민족 교육, 문화, 체육 발전 사업에 대한 지지와 투입은 광대한 소수민족 간부와 군중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 련속 네차례 국무원으로부터 ‘민족단결진보모범집단’ 칭호 획득



돈화시 민족단결 진보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돈화시 리광주 부시장.

“돈화시의 민족단결 진보사업은 영광스러운 전통과 비옥한 토대가 뒤받침합니다. 전 시 각 민족 인민들이 단결하고 분투하면서 민족단결 진보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였기에 우리 시는 1999년, 2005년, 2009년, 2014년에 걸쳐 네번째로 국무원으로부터 ‘민족단결진보모범집단’칭호를 수여받기도 하였습니다. 영예를 소중히 여기면서 계속하여 전국 민족단결시범현시를 건설하는 것을 담체로 부단히 민족단결 진보사업의 새국면을 창조하려고 합니다.”

돈화시 리광주 부시장은 앞으로의 민족단결 진보사업 계획과 함께 근년래 돈화시가 민족단결 진보사업에서 추진해온 5가지 구체적인 조치에 대해서도 설명하였다.

우선 돈화시에서는 민족단결 진보사업을 과 전 시 업적고찰에 포함시키는 등 조직보장을 강화하였다.

이어 선후로 21편의 민족단결 진보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80여편의 글을 발표하는 등 선전보장도 강화하였다.

그리고 ‘13.5’소수민족발전자금 데이터시스템을 설립하고 2013년 이래 루계로 3472만원의 자금을 쟁취하여 향진 특색산업, 촌마을 건설, 기초시설 개조 등 88개 대상을 실시하는 등 정책보장을 강화하여 소수민족경제를 발전 장대시켰다.

또 매년 민족교육 전문경비 30만원을 조달하여 민족학교 운영조건을 개선하는데 사용하였으며 조선족민속특색마을 1개와 만족민속광장 2곳을 건설해놓는 등 민생보장을 강화하여 소수민족 사업을 발전시켜왔다.

다섯번째로는 봉사보장을 강화하여 단결되고 조화로운 돈화 건설에 진력했다. 돈화시에서는 소수민족 류동인구 관리봉사중심을 설립하여 취업, 의료, 학업, 생육, 법률원조 등 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 인기리에 종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앞서 유재환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개저씨들 나 하나 매장시키려고" 민희진, 울분의 기자회견 어땠길래

"개저씨들 나 하나 매장시키려고" 민희진, 울분의 기자회견 어땠길래

사진=나남뉴스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어 하이브를 향해 거침없는 막말을 쏟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공식 석상임에도 민희진은 '개저씨', '시XXX', 'X신', '양아치', ‘지X’ 등 비속어를 쓰면서 현 상황에 대한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연합뉴스] 배우 백윤식 씨가 전 연인이 펴낸 에세이 출판을 금지해 달라고 소송을 내 1·2심 모두 일부 승소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9부(성지용 백숙종 유동균 부장판사)는 25일 백씨

“제게 너무 큰 위로” 작곡가 유재환 결혼, 예비신부 누구?

“제게 너무 큰 위로” 작곡가 유재환 결혼, 예비신부 누구?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 인기리에 종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앞서 유재환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