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관세 방망이가 미국 경제쇠퇴의 위험을 가심화하고 있다”라는 제목으로 국제론평을 보내드리겠다.
국제론평은 “미국 국채시장에서 최근에 10년 기한의 국채와 2년 기한의 국채 수익률이 거꾸로 되는 비정상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투자자들은 이를 미국경제 쇠퇴의 중요한 조기경보 신호라고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50년간 미국의 경제 쇠퇴를 앞두고 모두 장기국채 수익률이 단기국채 수익률보다 낮은 비정상적인 현상이 나타났다. 일련의 경제수치들은 미국 경제가 이미 하행통로에 들어서기 시작했고 쇠퇴의 조짐이 날로 뚜렷함을 시사하고 있다.
이런 배경에서 미국이 주로 소비품으로 구성된 3000억 딸라 상당의 대 미 수출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추징한다면 기필코 미국 상품 가격의 인상을 불러올 것이고 기업의 리익 창출에도 영향을 주게 되며 미국 수입 바이어와 소비자가 그 모든 원가를 안게 돼 미국 경제 쇠퇴의 위험을 한층 격화할 것이다.
현재 미국의 각 업종은 모두 추가 관세 부과의 고초를 겪고 있고 관세 추징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끊기지 않고 있지만 일부 미국인들은 최신경제수치도 못본체하고 있다.
우리는 일부 미국인들이 기본경제법칙을 준수하고 국내의 관세추징 반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추가 관세 부과가 미국경제에 미치는 악렬한 영향을 정시하고 관세 방망이를 내려놓으며 올바른 길로 복귀해 문제를 해결할 것을 권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