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은 8월 19일 감숙성을 시찰했다.
19일 오후 습근평 주석은 전국 중점문화재 보호지인 돈황막고굴을 찾아 문화재 보호와 연구, 우수한 역사문화 고양 등 상황에 대해 요해했다.
돈황막고굴을 고찰한 후 습근평 주석은 돈황연구원에서 귀중한 문화재 및 학술성과 전시를 둘러보았으며 관련 전문가, 학자, 문화부문 대표들과 좌담회를 가졌다.
좌담회에서 소효림(蘇孝林) 감숙성 문학 예술계 연합회 전 부주석이 "실크로드의 꽃비", "대 사막 돈황" 등 대형 문화작품의 창작과 공연과정을 보고했으며 습근평 주석은 공연의 해외진출 등 상황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았다. 습근평 주석은 우수한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지원하고 고유 문화의 정수를 잘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돈황문화는 중화민족의 문화 자신감을 보여준다"며 "자신감 넘치는 문명만이 자체의 특색을 유지하는 동시에 다양한 문명의 우수한 성과를 포용하고 벤치마킹하고 흡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문화인들이 돈황 이야기를 잘 전하고 중국의 목소리를 잘 전파해 '일대일로'를 구축하는데 일조하도록 격려했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