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중한 외교장관 회동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8.21일 10:48
  (흑룡강신문=하얼빈) 왕의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8월 20일 베이징에서 제9차 중일한 외교장관회의 참석차로 중국을 방문한 강경화 한국 외교장관을 회견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중국과 한국은 우호적 이웃이며 양국 관계는 양호하게 발전하고 있고 제반 분야의 협력이 안정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한국이 중국발전이 가져다 준 중요한 기회를 잘 포착하고 '일대일로' 공동 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제3자 시장을 함께 개척하고 자유무역협정 제2단계 협상에 박차를 가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현 정세에서 첨단 과학과 혁신 분야의 호혜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주요 20개국, 아태경제협력기구, 아세안과 중일한 등 다자 틀 내에서 조율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중일한 세 나라는 응당 함께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수호해야 한다며 일본과 한국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현 이견상이를 타당히 처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한국과 중국이 곧 수교 27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시점에 중국을 방문해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한국은 중국과 함께 각 차원의 대화 교류를 밀접히 하고 혁신과 환경보호 등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며 한중 호혜협력의 새 모델을 부각시키고 한중관계의 새로운 내실을 부여하며 한중관계의 폭과 깊이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쌍방은 또 조선반도 문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한국은 조미 두 나라가 조속히 협상을 재개하고 각측이 조선반도의 평화적 기회를 다잡길 바란다며 한국도 진정으로 남북관계를 계속 개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조선반도 핵문제는 여전히 정치적 해결의 길에 있으며 각측은 응당 같은 방향을 향해 마주보고 나아가며 적극적으로 연동하고 서로 간 이해를 늘리고 상호 신임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는 일을 많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5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2023년 5월, 연길시사회복리원은 연변주의 첫 〈국가급 사회관리 및 공공봉사 종합 표준화 시점〉칭호를 수여받은 동시에 ‘국가급 양로봉사 표준화 시점단위’로 확정되였다. 상을 받은 후 연길시사회복리원은 봉사품질 향상을 핵심으로 양로봉사의 표준화를 지속적으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연변 고아∙곤난아동 애심협회 설립… 고아∙곤난아동들 위한 사랑 릴레이 이어간다 연변 고아∙곤난아동 애심협회 설립식 한장면(오른쪽 두번째가 강위란 회장)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물질보단 사랑과 동반이지요. 자원봉사를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음식도 만들어

우리나라 채굴 가능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  모두 증가

우리나라 채굴 가능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 모두 증가

개남평유전에서 작업 중인 ‘심란탐색'호 시추 플래트홈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기술적으로 채굴 가능한 우리나라의 석유 매장량과 천연가스 매장량이 각각 38.5억톤, 66834.7억립방메터 기록, 전년 대비 각각 1.0%, 1.7%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자연자원공보와

모란원, 격리석에 그려진 채색화 아름다운 풍경선으로

모란원, 격리석에 그려진 채색화 아름다운 풍경선으로

“격리석(隔离石)에 채색 그림을 그리는 것은 정말 창의적이여서 이것을 보면 하루종일 기분이 너무 좋아요” 장춘시민 왕여사는 말한다. 최근, 장춘시 위치한 모란원은 유명한 서예와 회화 선생님들을 초청해 모란원 출입구 곳곳에 있는 격리석에 알록달록한 채색 그림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