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일본 최대의 이동통신사 도코모(Docomo)가 21일부터 화웨이 P30 Pro 스마트폰의 예약 구매에 나선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로써 일본 3대 이통사가 모두 화웨이 스마트폰 판매를 재개했다.
도코모는 21일부터 앞서 예약을 중단했던 화웨이 신형 스마트폰 P30 Pro HW-02L의 예약을 받아 9월에 공식 판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도코모는 본래 올해 여름부터 화웨이 P30 Pro스마트폰을 판매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미국 상무부가 화웨이에 수출 규제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도코모는 올해 5월 발매 연기를 선언했다.
일본 모바일 통신 운영업체 KDDI는 이달 8일부터 일본 전역에 화웨이가 생산한 신형 스마트폰 P30 lite premium를 발매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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