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효광(馬曉光)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22일, 대만에 대한 미국의 F-16V 전투기 판매와 관련된 사항에 응답하면서 미국측이 중국측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집요하게 대만에 무기 판매를 하면서 중국 내정에 난폭하게 간섭하는 것은 하나의 중국원칙과 중미 3개 공동공보의 규정을 제멋대로 어기는 것으로서 중미관계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양얀관계와 대만해협 지역의 평화안정을 공공연히 파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미국측이 대만에 대한 무기판매를 즉각 중지하고 "대만 독립" 분열 세력을 부추기는 악랄한 행위를 즉각 중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마효광 대변인은 또한 민진당이 대만 동포들의 복지이익을 무시한채 파렴치하게 2300만 대만 민중을 죽음으로 몰고 간다면 반드시 역사의 징벌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