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총서기는 삼림도시, 삼림 향촌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주거환경 개선에 력점을 두며 친환경 경제를 발전시킬 것을 강조했다. 근년래 북경시는 “감량 발전”을 둘러싸고 친환경 공간을 크게 확장시켜 삼림을 도시에 옮기고 생태보존구 건설을 강화하는 등 생태문명을 수도 북경의 아름다운 바탕색이 되도록 했다.
지난달 북경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인 국제무역 중심 업무지에 약 만8천 평방메터에 달하는 도시삼림공원이 완공돼 주변 주민과 직장인들이 즐겨찾는 록색 휴식지로 되였다.
과거 록화 경관과 비교할 때 다른 점은 도시삼림 록화는 자연삼림 상태에 근접한 생태 시스템이라는 점이다.
천안문과 직선거리 3킬로메터에 있는 광양곡은 북경시가 건설한 첫 도시삼림으로 80여 종의 3800그루 나무가 조류와 곤충류의 식원을 보장하고 있다. 그중 밀원류 수종이 75%를 점한다.
2017년이래 북경시는 주요 도심구에 선후하여 상락방, 신중가 등 근 30곳의 도시삼림을 건설했고 올해 말까지 372만 평방메터의 도시삼림 13곳을 신축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이미 완공된 총길이 821킬로메터의 40갈래 록색통로를 련결해 한 갈래 한갈래의 소형 생태회랑을 건설할 계획이다. 생태회랑 건설은 지역 소기후를 개선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조류와 소형 동물들의 이동 통로로 작용한다.
도심에 록지삼림을 마련한 한편 도시 외곽 지역은 생태보존 강도를 높였다. 전시 면적에서 68%를 차지하는 문두구와 밀운, 회유구 등 7개 외곽 지역은 지난해 11월부터 생태보존구로 지정돼 강성 경제 지표를 적용하지 않는 동시에 생태보호 보상, 협업 등 면에서 17가지 지원조치를 향수할 수 있게 됐다.
동성과 서성구 등 재력이 비교적 강한 구들은 생태보존구와 관계를 맺고 저소득 지원, 공공봉사와 기반시설 등 면에서 실무협력을 펼쳤다. 지난달 서성구의 4억원 자금이 문두구 재정계좌에 입급됐다. 쌍방은 공동 출자 방식으로 총 규모 8억원의 향촌진흥 록색산업 전문 자금을 형성했고 문두구 70여개 저소득촌을 이끌어 고급 민박을 비롯한 고급 관광 항목을 내왔다.
현재 생태보존구에는 일정 규모와 브랜드의 고급 민박이 500곳 남짓이 생겨났고 이로써 유휴 농가 약 2000 가구를 활성화시켰다. 각자의 특색을 갖춘 북경 외곽의 민박은 이미 북경과 주변 주민의 단거리 휴양관광의 목적지로 환영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