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연길시 북산가두 ‘뢰봉할머니’가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연변에 파견되여온 녕파시 은주구 제2병원 골과 주임 리지빈 교수 등 3명 의무일군들이 ‘뢰봉할머니’ 김봉숙을 찾았다.
김봉숙할머니 집을 방문한 이들은 할머니의 상처를 상세히 진찰하고 병원에 모시고가 진일보로 되는 검사를 했다.
김봉숙할머니가 어려운 살림이지만 이웃, 빈곤 학생들에게 사랑을 베풀며 산다는 얘기를 들은 리지빈 교수는 녕파 은주구 연변진출 전문가애심단에서 기부활동을 발기, 기부금 5,000원을 김봉숙할머니에게 보내왔다.
김봉숙할머니는 “당신들의 따뜻한 손길이 있기에 내 상처가 더 빨리 나을 겁니다.” 고 고마움을 표했다.
/ 박철원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