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간담회가 이영자 한국 국가보훈처, 안순애 한국 국가보훈처, 정슬기 주심양한국 총영사관 영사, 김세룡 독립유공자 후손(심양), 김순옥 독립유공자 후손(연변), 김월 독립유공자 후손(길림성민족종교 연구중심 연구원) 그리고 중국근현대사료학학회 부회장이며 중공요녕성위 당학교 교수인 왕건학(한족)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8월 17일,길림성 장춘시에서 있었다.
이영자 사무관은 “지금까지 중국에서 찾지 못한 독립유공자 후손은 2천여명이 되는데 그중 자료 입증히 안 되어 증거 불충분한 후손들도 있다”며 “많이 홍보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하루속히 찾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슬기 영사는 “총영사관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목소리를 많이 전달하는 것을 임무로, 앞으로 후손들과 많이 연락하겠다”고 했다.
김세룡 독립유공자 후손은 “이제 중국 각 지역을 다니면서 후손찾기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특별히 이번 행사장을 찾은 왕건학 교수는 “중국은 항일운동가 후손을 기본상 찾지 않아 한국 보다 많이 뒤처져 있고 또 한국은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대우가 잘 되어 있다”며 “앞으로 각 지역을 찾아다니면서 항일운동 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중국과 한국이 공동으로 독립유공자 후손찾기에 힘을 기울이면 좋겠다”고 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