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19일 중국주방도시농촌건설부는 2019년 전국 판자촌 개조의 최근 상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9년 1월부터 7월까지 연간 목표 289만채중 207만채(71.6%)의 판자촌이 개조에 착공했으며 6,000억원 이상의 투자금이 들어갔다.
왕미(王微) 국무원발전연구센터 시장경제연구소 소장은 1994년부터 2007년까지 전국에 임대주택과 경제실용 주택 등의 보금자리 주택이 1,000만여채 정도가 있다고 밝혔다. 2008년 비영리성 보금자리 주택 건설 프로젝트가 대규모로 실시된 이래 2018년 말 전국 보금자리 주택 총 합계는 대략 7,000만채에 이르며 2억의 빈곤가정이 ‘자가 주택의 꿈’을 이루었다. 그중 판자촌을 개조하는 ‘따뜻한 마음 프로젝트’로 2018년 말까지 억대의 주민이 판자촌에서 나와 아파트로 들어갔다. 이는 거주 환경 수준을 높이고 도시 내 격차를 해소하고 도시의 종합적 수용능력을 향상하고 조화로운 사회 안정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작용을 한다.
중국주방도시농촌건설부의 관련 책임자는 주택 보장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현실적 문제이면서도 어려운 일이지만 반드시 설계부터 제도라는 테두리까지 끊임없는 개선을 통해 ‘라스트 마일’을 리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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