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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안도·석문 장 문화 관광축제 성황리에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9.08.26일 00:00
25일, 제2회 안도·석문 장 문화 관광축제가 열린 안도현 석문진 문화광장은 여느때보다 북적거렸다.

‘선양, 교류, 합작, 발전’을 주제로 안도현 석문진정부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건국 70돐과 건현 110돐을 열렬히 경축함과 동시에 석문진의 조선족 장 문화를 함축해서 보여주는 축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중국조선족 제1 장촌’으로서의 지명도와 영향력을 일층 제고하여 안도현의 전역관광 발전을 전면 추진하기 위한 데 목적을 두었다.

연변가무단이 춤과 노래가 한데 어우러진 흥겨운 무대로 개막식을 장식했다. 무용 로 시작한 공연은 임향숙, 안용수, 마복자 등 가수들이 등장해 , 등을 열창했고 한복을 입은 촌민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덩실덩실 춤을 추며 분위기를 함께 즐겼다.

무대 옆의 미식상업거리에는 수공 된장과 고추장, 입쌀, 꿀, 물엿, 송이버섯, 검정귀버섯 등 석문진의 대표적인 특산물들이 진렬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석문진 차조촌에 건설된 석문진장문화산업원에서는 조선족 장의 기원과 문화를 료해할 수 있고 장 제작과정을 직접 볼 수 있으며 관광객들이 직접 장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는데 많은 관광객들이 직접 차를 운전하고와 장을 구입해가기도 했다.

안도현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동원은 “최근 안도현 석문진은 조선족특색민속마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제2회 장문화관광축제 개최를 통해 조선족 전통문화를 활력소로 삼아 안도현의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에 조력하고 향촌진흥을 견인하는 데 견실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차조촌 촌민 박금순씨는 “지난해보다 활동내용이 더 풍부해진 것 같아 즐겁고 앞으로 안도현을 널리 알리는 연변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축제로 부상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주최측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석문진 각 촌의 촌민과 주내 각 현, 시에서 온 관광객을 포함해 2000여명이 축제 현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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