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제10회 할빈조선족민속문화축제 계렬행사의 하나인 가와사키컵 제3회 할빈시조선족배드민턴초청경기가 25일 동북림업대학에서 진행됐다.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주최, 할빈악문체육 주관, 심수시가와사키체육용품유한회사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경기에 할빈, 치치할, 대경, 장춘, 길림, 연길, 심양, 천진, 북경에서 온 150여명 선수들이 출전했다.
경기는 수준급에 따라 A, B,C 세개 조로 나눠 남자복식, 녀자복식, 혼합복식으로 진행했다.
치렬한 각축을 거쳐 남자복식에서 연길시의 김룡진, 리용남팀, 북경시의 홍해, 신광혁팀, 장춘시의 유창진, 허동휘팀이 각각 A,B,C급 우승을 했다.
녀자복식에서는 할빈시의 김려옥, 김경숙팀, 북경시의 김옥란, 채설금팀, 장춘시의 김영금, 전위란팀이 각각 A,B,C급 우승을 했다.
혼합복식에서는 할빈시의 차량, 김려옥팀, 북경시의 신광혁, 김옥란팀, 할빈시의 강준걸, 전혜영팀이 각기 A,B,C급 우승을 했다.
입수한데 의하면 제10회 할빈조선족민속문화축제 본행사는 9월 3일 할빈에서 펼쳐진다.
/손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