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제3라운드 무역 반격조치에 대해 24일 미국이 5500억 딸라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징수한다고 선언했다.
25일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협력연구원이 개최한 중미무역관계 연구토론회에서 회의에 참가한 전문가와 학자들은 미국의 일부 인사들이 중미 무역마찰을 반복적으로 승격시키고 있다며 이들의 일방주의, 무역보호주의의 폭압주의 행동은 세계경제에 퇴행성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미국의 비리성적 행위를 단호히 반격하려는 중국의 결심은 흔들린적이 없으며 중국은 중미 경제무역 마찰로 인한 위험부담과 도전에 대응할 자신감과 결심, 능력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중국국제무역합회 김욱 회장은 미국 일부 인사들의 작법은 미국의 위대함을 다시 나타내지 못할 뿐만 아니라 ‘악몽’만 초래하게 될 것이며 추가 관세 징수 등 미국의 착오적 조치들은 이미 미국 주식시장의 수차례 폭락을 초래했고 이로써 미국 소비자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토론회에서 전문가와 학자들은 미국이 소비품과 중간상품을 포함한 중국의 각종 상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무단 징수한다면 많은 상품들이 대체 가능성이 비교적 낮기에 “최종적으로는 미국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무부 연구원 현대공급고리연구소 림몽 소장은 “미국측 일부 인사들의 무모함으로 세계가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몽 소장은 미국의 일방주의 폭압적 작법은 세계 공급고리를 파괴했고 세계적 범위의 자원배치에도 타격을 주면서 광범위한 부정적 여파를 일으켰고 세계경제 운행 효과성을 떨어뜨렸다고 말했다.
김욱 회장은 미국의 극한의 압박 조치는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도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 행위로 두나라 수반이 아르헨띠나 정상회의에서 달성한 공동인식과 오사까 정상회의에서 달성한 공동인식에 위배되며 미국정부의 신용에도 심각한 손해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회의 참가자들은 미국의 극한의 압박과 폭압주의에 맞서 취한 중국의 반격조치는 부득이한 처사였다며 중국이 취한 제3라운드 반격조치를 리성적이면서도 단호하다고 말했다.
대외경제무역대학 국제경제연구원 상백천 원장은 협력은 중미 무역 분쟁을 해결하는 유일한 선택이라고 강조하고 미국 일부 인사들은 다각경제 규칙을 포기하고 일방적으로 무역마찰 승격을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상백천 원장은 나라와 인민의 합법적 권익을 수호하고 자체 발전 권리를 수호하며 다각주의와 경제세계화를 수호하기 위해 취한 중국의 반격조치는 도의적 선택이라고 말했다.
림몽 소장은 중국이 대두와 보리, 귀리, 원유, 자동차, 자동차 부속품 등 상품에 대해 추가 관세 조치를 적용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민생 수요를 고려해 많은 의료품과 약품은 추가 관세 부과 목록에 넣지 않은 점으로부터 볼 때 이는 우리나라 주민 건강수요에 미치는 추가관세 부과의 부정적 영향을 줄이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상무부 연구원 아프리카대양주연구소 리위 소장은 “중국의 반격은 리성적인 조치로 충분한 고려를 거친 결과”라고 말했다. 리위 소장은 대두, 원유, 자동차 부속품 모두 기타 나라와 지역으로부터 수입해 들여 우리나라 주민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것들이라고 말했다.
전문가와 학자들은 미국의 일련의 착오적 행동은 당면 정세에 대한 오판이며 중국의 의지와 능력을 과소평가한 결과라고 인정했다. 중국경제의 강대하고도 강인하며 거대한 예비는 중국의 최대 저력이자 중국경제가 장기적으로 호전세를 유지할 수 있는 자신감이기도 하다.
상무부 연구원 류통소비연구소 동초 소장은 근년래 우리나라 경제가 쾌속 성장을 실현했고 주민 생활수준이 뚜렷이 제고됐으며 동시에 거시경제 구조도 뚜렷한 개선을 가져왔고 소비, 투자, 수출이 조화를 이루며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구도가 점진적으로 형성되면서 경제성장의 내생 동력이
뚜렷이 증강됐고 따라서 강인성과 탄성도 아주 강해졌다고 말했다.
동초 소장은 “강대한 국내시장은 중국이 위험부담과 도전에 대응하는 저력”이며 중국은 이미 내수 주도의 경제성장 단계에 진입해 소비시장 발전 원동력이 강하고 예비가 크며 성장잠재력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협력연구원 매신육 연구원은 거시조절 공간이 큰 중국은 산업발전 예비도 더 크다면서 이는 도전에 대응하는 중국의 근성과 지구력이 더 강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매신육 연구원은 FTSE가 최근 중국 A주 편입지수를 5%에서 15%로 상향조절한 것도 중국 A주 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의미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