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미국이 중미경제무역갈등을 끊임없이 승격시키고 있는 때 최근 미국에서 "미국회사들에 즉각 중국에서 철수할 준비를 할 것을 요구"하는 언론이 나타나 미국 국내 각계의 경악과 강력한 반대에 부딪쳤으며 반대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23일 미국 전국 소매업연합회는 성명에서 미국 소매업체들이 중국이라는 세계 제2대 경제체를 떠나는 것은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하고 중국에서의 업무로 미국이 중국의 거래상과 접촉하고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근로자와 기업, 소비자들에게 기회를 늘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같은 날 미국상공회의소 마이언 브릴리언트 집행부회장도 성명에서 미중 양국이 지속적으로 건설적인 경제무역관계를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양자 모두에 이익이 되는 정확한 선택이라며 담판석상에 돌아가 조속히 합의를 달성하기를 양국 정부에 호소하고 희망했습니다.
25일 미국의 200여개 대기업 CEO들로 구성된 상업단체인 "미국비지니스라운드테이블"의 조슈아 볼튼 회장 겸 CEO, 백악관의 전 막료장은 미국 CBS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상계는 정부가 무역에 관여하려 시도하는데 크게 우려하며 이는 중국경제의 발전에 피해를 입힐뿐만 아니라 미국경제와 세계경제에 지대한 파괴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볼튼 회장은 23일 미국 증시가 폭락한 것은 투자자들이 미국정부의 일련의 관세정책에 대해 반응한 것이며 투자자들이 이미 "경미하게 브레이크를 밟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무역문제가 타당하게 해결되지 못할 경우 미국 상계와 투자자들은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아" 중미경제발전에 아주 심각한 후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볼튼 회장은 이와 함께 중국과의 관계를 완전하게 끊으려 시도하는 것은 미국에 있어서 절대 좋은 선택이 아니며 사태의 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뉴욕타임즈"와 "월스트리트저널", "USA 투데이", CNBC, 불름버그통신 등 미국의 대형 언론사들도 지난 며칠동안 각자의 분석관점을 인용하여 정부는 미국회사들에 중국을 떠나도록 강요할 권리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사설들은 인위적으로 중국과의 무역동반자관계를 단절한다면 미국기업과 소비자의 이익에 진정으로 피해를 입히게 될 것이며 궁극적으로 미국경제와 세계경제의 발전에 피해를 입힐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