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로하니는 27일, 이란과 미국이 대화를 재개하는 전제는 미국이 이란핵문제 전면협정에 복귀하는 것이라면서 담판은 다만 이란핵협정 기틀하에서만 진행될 수 있다고 표시했다.
이란 이슬람공화국통신사는 27일에 로하니의 말을 인용해 미국은 반드시 이란핵협정에 복귀하고 과거의 잘못된 로선을 바로잡으며 이란의 합법적 권익을 인정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로하니는 “(사태)의 긍정적 발전을 추진하는 관건은 미국에 있다”고 강조하면서 미국이 목전 이란에 대한 제재를 취소하지 않는다면 량국 관계는 적극적으로 발전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로하니는 이란은 그 어느 국가와의 대항도 모색하지 않는다면서 이란은 모든 우호적인 나라와 협력을 전개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다.
이란 이슬람공화국통신사는 이날에 또 이란 외교장관 자리프의 말을 인용해 미국이 이란핵협정에 대한 약속을 고수하지 않는다면 이―미 량국 대통령의 회담은 ‘상상하기 어렵다'고 보도했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26일에 프랑스에서 G7 정상회의 기간에 조건이 적절하면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의 제의를 받아들이고 이란 대통령 로하니와 회담을 진행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다.
2015년 7월, 이란과 이란핵문제 6개 국(미국, 영국, 프랑스, 로씨야, 중국, 독일)은 이란핵문제 전면협정을 달성했다. 협정에는 이란은 자국의 핵계획 제한을 약속하는 한편 국제사회는 이란에 대한 제재조치를 해제한다고 썼다. 2018년 5월,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이란핵협정에서 탈퇴하고 협의로 인해 중단했던 대 이란 제재를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올해 5월, 이란은 이란핵협정 일부 조항의 리행을 중단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미―이 관계가 심각히 악화되고 걸프 정세는 지속적으로 긴장되였다.
이란은 압력을 받는 상황에서 미국과 대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했었다. 올해 7월 14일, 로하니는 텔레비죤담화를 발표 시 미국이 대 이란 제재를 철수하고 이란핵협정에 복귀한다면 이란은 미국과 담판을 진행할 용의가 있다고 표시했다.
원문: http://www.xinhuanet.com/world/2019-08/28/c_1124929297.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