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국 그룹 정상회의가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기간 프랑스 남부 도시 비아리츠에서 열렸다. 전문가들은, 디지털세와 관세, 화페정책을 둘러싼 7개국 그룹 내부 모순이 깊어지면서 세계경제운행 위험부담이 커질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번 회의 의제와 전반 분위기로 볼때 미국과 기타 회원국간의 분쟁은 더 깊어졌고 조률해결책도 찾지 못했다.
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분쟁과 일련의 외교정책에서 각국 지도자들과 충돌을 빚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무대에서 고립되고 있다는 것을 보아낼수 있다고 보도했다.
무역분쟁 분야에서 회원국은 미국에 대해 비교적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이 무역 불균형을 개변하기 위한 무역담판을 추진하도록 일본과 유럽동맹을 강요할수 있는데 비추어 일본과 유럽동맹은 정상회의기간 트럼프 대통령을 자극하는 것을 되도록 피면했다.
현재 미국은 유럽동맹산 자동차와 부속품에 대한 추가 관세 징수를 계획하고 있으며 유럽동맹이 비행기 제조업체인 에어뻐스에 보조를 제공하고 있는데 대해서도 불만을 품고 있다.
미국의 태도에 대해 유럽리사회 투스크 의장은, 만약이 미국이 추가 관세를 징수한다면 유럽동맹은 같은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투스크 의장은 또한 무역분쟁을 중지할 것을 호소하면서 만약 미국이 정치적 원인으로 관세를 징수한다면 전세계를 위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은 또 각국은 세계경제 하행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령활적이고 완벽한 대책을 취해야 함을 인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밖에 이란에 대한 외교정책과 디지털세 분야에서 미국과 유럽동맹은 날카로운 대응 국면을 보였다.
25일 저녁 7개국 그룹 정상회의 장소에 이란 자리프 외무장관이 깜짝 방문해 프랑스 르드리앙 외무장관과 마크롱 대통령과 면담했다.
는 자리프 외무장관의 방문은 미국에 대한 도전이라고 보도했다.
올 3월부터 디지털세를 둘러싼 미국과 프랑스, 미국과 유럽동맹간의 모순이 날로 격화되면서 미국은 프랑스 포도주에 대해 관세를 징수하기로 했다.
화페정책 분야에서 올 7월말 미국 련방준비제도리사회는 10년만에 금리를 낮추었고 9월에 2차 금리 인하를 실행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유럽중앙은행도 9월에 금리 인하 등 새 라운드 화페 완화 정책을 가동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만약 미국과 유럽동맹의 새 라운드 화페완화 정책이 엔 강세를 초래할 경우 기타 국가의 중앙은행도 화페완화 정책을 추진하지 않을수 없다고 분석했다.
은, 무역과 금융, 화페정책을 둘러싼 7개국 그룹 내부의 모순이 깊어지면서 속수무책인 7개국 그룹 자체가 세계경제 위험부담으로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날로 긴장되고 있는 미국과 그 주요 동맹국간의 관계는 항상 일치한 립장을 보여왔던데로부터 지금은 최저한도의 합의를 모색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
이밖에 이딸리아 총리가 얼마전에 사직하고 카나다 총선이 곧 진행되며 세계무대에서 독일 총리의 영향력이 점차 약화되고 있고 영국이 유럽동맹 탈퇴에 직면한 등 일련의 정치 불확정성도 회원국의 결책 효력에 영향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