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족장기협회에서 주최, 주관하고 연변3부락장기클럽과 각 현, 시 조선족장기협회에서 주관하게 되는 2019년-2020년 연변조선족장기
시즌이 이달 31일 연길시 제13중학교에서 벌리게 되는 대국을 스타트로 명년 8월 8일까지 각 현, 시에서 륙속 진행하게 된다.
연변조선족장기사상 처음으로 펼쳐지게 되는 이번 조선족장기 시즌은 조선족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양하며 조선족민속장기를 보급하고 발전시킴과
동시에 주내 각 현, 시조선족장기회원들의 문화생활을 활성화시키고 이들간의 교류와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29일, 이번 시즌 조직측 책임자인 연변3부락장기클럽 김호철 주임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첫 시즌에는 도합 8개 팀(연길시 조선족장기
신흥분회, 북대분회, 하남분회, 철남분회, 안도현, 화룡시, 룡정시, 도문시 조선족장기협회 대표팀)이 참가하여 홈과 원정 경기방식을 대국을
펼치게 되고 매개 대표팀은 5명 선수로 인수를 정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첫 시즌에서 집단 4위권과 개인 8위권에 진입한 팀과 선수들에게 상금과 증서를 발급하기로 조직측에서 결정하기도 했다.
연변일보 김창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