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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예카이(耶凯)음악스튜디오에 음악을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8.30일 11:26



한호(오른쪽) 원장과 오성복 기타 코치가 함께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칭다오에서 음악을 꿈꾸는 이들에게 좋은 플랫폼이 생겼다.

  청양구 양부자이 동문 근처에 위치한 칭다오예카이음악스튜디오는 예카이문화컴퍼니 소속 예술분야 담담 스튜디오로서 실용보컬, 기타 레슨, 팝핀댄스, 공연기획, 녹음믹싱 등 다양한 음악과 예술문화 분야를 다루고 있다.

  예카이문화컴퍼니는 2009년 연길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53명의 비전청년들이 힘을 모아 설립하여 활약해왔다. 2015년 주요멤버 9명이 칭다오로 옮겨와 음악진지 확장을 시도, 처음에는 칭다오 야시장에서 길거리 공연을 하면서 존재를 알리다가 점차 유명세를 타면서 초대공연도 하며 튼튼히 자리를 잡았다.

  이 스튜디오에서는 전문 음악 주제를 내세운 ‘고백콘서트’를 현재까지 5회 진행했으며 형식이나 기술뿐만 아니라 관중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9일 ‘ 예카이문화특별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스튜디오에는 보컬, 기타, 핍팝댄스 연습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녹음실과 실내공연장이 세팅되어 있다. 정기적으로 성인실용보컬, 밴드합주 등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끔 비영리적으로 현지 음악인들에게 종합적인 음악활동공간과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 동시에 공식계정을 통한 음악영상 발표, 자작곡 중국 내 음원녹음 믹싱, 발매, 시민들을 위한 자선공연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예카이 강사진은 국내외 공연 경험이 풍부하고 여러 음악제에서 수상한 가수와 프로들로 이루어졌다. 음악교육과 공연노하우를 전수하는 한편 소통과 뉴대를 전제로 레슨을 진행하고 있어 더 특색적이고 경쟁력이 있다고 한다.

  원장 한호(1987년생)씨는 2010년 백청강 가수와 함께 ‘위대한 탄생’ 한국 음악오디션 프로에 참가한 실력파로 2013년 CCTV15 음악프로 ‘争奇斗艳’에서 이라는 노래로 최고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상현(1988년생) 팝팝대스 코치는 어릴 때부터 많은 배틀과 공연을 통해 댄스실력을 쌓아왔으며 지금은 힙합음악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

  기타 코치 오성복(1989년생)씨는 피아노, 베이스, 기타 등 다양한 악기 실력을 갖추었으며 작사작곡라이브 가수로 활동해왔다. 현재 칭다오대원학교 국제부 기타 강사로 있다.

  현재 이곳에서 음악공부를 하는 학원생은 40여명에 달하며 강사들과 더불어 합동공연도 수차례 펼치면서 즐기는 가운데 빠르게 음악재능을 키워가고 있다.

  이곳에서는 음악인들에게 앨범제작, 음악영상제작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연활동도 할 수 있도록 장소도 제공해주고 있다.

  예카이에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자체의 문화브랜드를 키우고자 올 6월에 2700제곱미터의 공간을 확보하여 교육 및 다문화활동장소로 업그레이드시키고 있으며 이외 1000제곱미터 정도의 3층 건물에는 사무공간을 조성하여 예술과 문화를 꿈꾸는 이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주고 있다.

  더불어 산하에 ‘나드정원’커피숍, 루디아 헤어샵, 음향사운드시설 판매 등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경제 수입으로 문화사업을 키워가고 있다.

  따라서 예카이는 오늘도 더 많은 음악인들이 꿈을 실현하고 성공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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