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구=신화통신] 29일 새벽 4시경, 해남성 담주시 나대진에서 돌발적인 희오리바람 재해가 발생하여 지금까지 8명이 사망하였다.
기자가 해남성응급관리청, 담주시당위 선전부 등 부문에서 입수한 데 의하면 29일 새벽 4시를 전후하여 담주시 나대진 중흥거리와 공업로 교차로 부근에서 한 공사장의 로동자기숙사(판자집)가 희오리바람의 습격을 받아 무너졌으며 지금까지 8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1명이 경상을 입었다. 해남성정부 관련 지도일군 및 해남성 응급관리청에서 파견한 사업조는 현장에 도착하여 조사와 구조 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관련 부문은 사고발생 현장에서 나무가 쓰러지고 판자집이 무너졌으며 전선주가 끊어지고 가로등이 넘어진 등 특징에 근거하여 이번 재해를 돌발적인 희오리바람으로 판정하고 강도를 3급(국제기준 EF2급)으로 인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