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최선희 조선 외무성 제1부상은 8월31일, 조선과 미국이 대화를 회복할 희망이 점점 소실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미국측의 일부 처사는 조선으로 하여금 하는수없이 지금까지 취한 모든 조치를 재검토하게 한다고 말했다.
최선희 제1부상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8월 27일에 이성적이지 못한 담화를 발표했는데 이는 조선에 대한 "심각한 모독"이라고 지적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8월27일, 미국 퇴역군인협회가 인디안나주에서 마련한 행사에 참석해 미국은 "조선의 불량배 행위에 대해 못 본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최선희 제1부상은 폼페이오의 이와같은 언론은 레드라인을 넘었다며 이는 재개 준비중인 조-미 실무협의를 어렵게 만들뿐 아니라 조-미 관계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또한 만일 미국이 철저히 후회하지 않으려면 다시는 반조선 발언으로 조선의 인내심을 시험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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