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8월 31일, 연변그린문화예술교류협회 설립대회가 훈춘시에서 거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연변주사회조직관리국 채송학 국장, 연변기업가련합회 김미란 비서장, 연변주문광려국 종합산업센터 장설 주임, 연변해외창업자협회 김홍권 회장, 연변조선족자치주요식업협회 서국전 회장, 연길시기업가협회 김영훈 부회장 등을 비롯한 사회각계 인사들이 참가했다.
연변그린문화예술교류협회는 연변주문화라디오텔레비전과여유국에서 주관하며 연변주민정국에서 비준하여 설립한 비영리성사회단체이다. 협회는 연변을 거점으로 세계를 향해 각계 문화인사들을 단결해 상호 교류하고 학습하여 함께 문화를 개척하고 새로운 트랜드를 인도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특히 중국, 조선, 한국, 일본 러시아, 몽골 등 동북아 국가간 여러 분야 문화교류화 협력가운데서 자체의 우세를 충분히 발휘할 계획이다.
연변그린문화예술교류협회 최미영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변그린문화예술교류협회 최미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여러분의 믿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향후 협회의 각항 활동를 전력 추진하여 여러 회원들과 함께 우리 주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공동한 노력으로 연변그린문화예술교류협회는 꼭 빠른 시일내에 복무성이 강하고 교류범위가 넓은 일류의 사회단체로 거듭나 정부의 좋은 참모와 조수가 되여 연변의 문화건설에 많은 공헌을 할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최미영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연변주사회조직관국 채송학 국장의 협회비준허가증 전달식이 있었다. 그후 협회 리사명단을 발표하고 임명서 발급했다.
연변기업가련합회 리미란 비서장은 축하 발언에서 "협회는 다년간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자원과 경험을 바탕으로 각분야 인사들을 정합하여 상급 부문의 령도하에 협회의 독특한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연변지역의 경제, 사회 및 문화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식 일정에 이어서 이날 행사에는 정채로운 문예공연도 진행됐다.
/본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