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정부 경제진흥 위한 ‘슈퍼’ 예산안 발표
경제성장 부진과 한일 무역갈등이 가져다준 부정적인 영향에 대처하기 위해 한국 정부가 8월 29일 올해보다 총액이 9.3% 늘어난 513조 5000억원(한화, 1딸라 1213원에 해당)에 달하는 2020년 예산초안을 발표했다. 이로써 한국 정부는 련속 2년째 동기 대비 증가률 9% 이상의 예산을 유지한 것으로 된다.
예산초안은 국회 심의와 표결을 거쳐야 한다. 한국 정부는 2020년에 과학기술 연구개발 령역에 대해 17.3%의 투입을 늘여 그 증가폭이 10년간 최고를 기록할 예정이다.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조 1000억원에 달하는 예산중 1조 7000억원을 관건기술령역의 독립을 추동하는 데 투입함으로써 일본의 대 한국 수출규제조치 등 외부 영향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미국 재무부, 풀려난 이란 유조선 제재
미국 재무부가 8월 30일, 영국 자치령인 지브롤터 당국에 억류됐다 풀려난 이란 유조선 ‘아드리안 다르야 1호’와 해당 선박 선장을 제재한다고 밝혔다.
미국 재무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는 ‘아드리안 다르야 1호’와 같은 선박을 리용해 대량의 원유를 불법 수송, 판매하고 얻은 자금으로 이란 정부의 ‘악의적인 행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또한 ‘아드리안 다르야 1호’를 지원한 모든 사람은 미국의 제재를 받는 위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몰도바 의장, 향항 사무에 대한 외부의 간섭 반대
몰도바 게르챠니 의장이 8월 29일 신화사 기자의 취재를 받은 자리에서 향항사무는 중국 내정이라고 하면서 향항이 현재 직면한 문제는 외부의 간섭이 없는 상황에서 해결되여야 한다고 말했다. 게르챠니 의장은 모든 국가에는 모두 자국의 법률이 있다며 공민들도 자국의 법률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항에 대한 외국매체들의 편파적인 보도에 대해 게르챠니 의장은 언론계와 정계 인사들은 이중기준을 두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게르챠니 의장은 모든 국가는 법률 규정에 근거하여 자국의 질서를 수호하고 있다며 타국이 내부 사무에 관여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 충돌, 팔레스티나인 75명 부상
팔레스티나 가자지대 보건부문이 8월 30일 가자지대 민중과 이스라엘 병사의 충돌로 적어도 75명 팔레스티나인이 다쳤다고 표했다. 이날 수백명의 팔레스티나 민중이 가자지대 동부와 이스라엘 접경 지역에서 항의활동을 하면서 이스라엘군과 충돌이 발생했다. 이스라엘매체에 따르면 팔레스티나 민중은 이스라엘군을 향해 폭발물을 던졌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