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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청와대 "주한미군 기지 26곳 조기반환 추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9.03일 10:03
  (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30일, 한국 청와대는 정의용 한국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용산 기지를 포함한 26개 미군 기지에 대한 조기 반환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미국 행정부에 대한 맞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한국 동아일보가 31일 전했다.

  청와대는 용산 기지 반환 절차를 금년 내 개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미군 기지 내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부각되자 한국은 이번 기회를 활용해 미국을 압박하고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우세를 점하려고 한다고 한국 언론은 분석했다.

  한국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을 파기한 후, 한미 간 불협화음이 감지되는 가운데 미국 정부는 9월4일~6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서울안보대화(SDD)에 불참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부터 열린 SDD는 한국 국방무가 주최해오고 있고 2014년를 제외하곤 매년 미국 국방부 부부장급 관계자가 참석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29일로 예정됐던 한국 재향군인회 초청 강연을 취소하고 한국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주최 행사의 참석 또한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8일, 한국 외교부는 해리스 대사를 만나 지소미아를 파기하기로 한 한국의 결정에 대한 미국의 불만 표시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당일, 미 국무원은 "비공개 외교담화의 구체적 내용은 언급하지 않겠지만 한국 정부가 지소미아를 연기하지 않은 것에 대해 우려와 실망을 표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 청와대 관계자는 "동맹관계라고 해도, 자국의 이익 앞에 그 어떤 것도 우선시 될 수 없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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