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중국 창건 70년래 우리나라 대외무역은 거족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화물무역 규모가 빠르게 확대돼 총량이 세계 제1위를 차지했다. 외자 유치 규모도 부단히 확대돼 27년 련속 외자 유치량이 가장 많은 발전도상 경제체의 자리를 지켰다.
1978년부터 2018년까지 우리나라 화물 수출입 규모는 223배 성장했고 년평균 증가속도 14.5%를 기록해 같은 기간 세계 화물무역 평균 지위를 넘어섰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우리나라는 세계 화물무역 제1대국의 위치를 유지했다.
봉사무역 규모도 급성장했다. 1982년부터 2018년까지 봉사 수출입 총액은 46억 9천만 딸라에서 7919억 딸라로 급증해 년평균 성장폭 15.3%를 기록했다. 세계무역기구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봉사 수출입의 세계 순위가 1982년의 제34위에서 2014년 제2위로 올라섰고 5년 련속 이 순위를 지켰다.
이밖에 외자 유치규모도 부단히 확대됐다. 2018년 우리나라 실제사용 외국상인 직접투자 규모는 1383억 딸라로 1983년의 151배에 달했고 년평균 성장률 15.4%를 이루었다. 우리나라는 이미 2년 련속 세계 제2대 외자 유치국으로 되였고 27년 련속 외자유치 최대 발전도상 경제체로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