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국무원 보도판공실은 3일 '중국의 핵안전'백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발표한 첫 핵안전 백서입니다.
백서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초기에 국가 건설과 발전의 수요에 따라 중국 정부가 원자력 에너지를 개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중국 핵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백서는 최근 70년간 무에서 유를 창조해 온 중국의 핵사업은 완전한 핵공업 체계를 형성해 에너지 안전 보장과 생태환경 보호, 인민생활 향상, 경제의 고품질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서는 중국은 시종 핵 안전 보장을 국가의 중요한 책임으로 삼고 원자력 개발 이용 전 과정에 융합해 안전을 전제로 핵 사업을 발전시키고 가장 엄격한 기준에 따라 감독 관리를 실시했으며 핵 사업 발전의 새로운 요구에 적극 부응해옴으로써 핵 안전이 시대와 더불어 나아가고 혁신 발전하며 양호한 안전기록을 유지케 해 중국특색의 핵 안전의 길을 걸어왔다고 언급했습니다.
백서는 18차당대표대회 이래 중국의 핵 안전 사업이 안전 고효율 발전의 새로운 시기에 들어섰다고 지적했습니다.
백서는 핵안전관의 인솔하에 중국은 점차 법률적 규범, 행정규제, 업계 자율, 기술보장, 인재지향, 문화인솔, 사회참여, 국제협력을 주체로 하는 핵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으며 핵안전라인이 더욱 견고해 지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백서는 공평, 협력, 호혜상생의 핵안전체계 구축의 중요한 창도자이자 추진자, 참여자로서 중국은 자체 핵안전을 보장하는 동시에 국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핵안전의 양자 다자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원자력 평화이용이 인류에 복을 마련하게 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글로벌 핵안전관리에서 중국의 지혜와 중국의 역량을 공헌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