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열린 국무원 보도판공실 소식공개회에서 국무원 향항오문사무판공실 보도대변인이 당면 향항 정세에 대한 견해를 소개했다.
국무원 향항오문사무판공실 보도대변인 양광은, 소수의 폭도들은 사람들의 공분을 자아내는 죄행을 날로 심각하게 저지르고 있다고 표하고 이들의 소행은 정상적인 시위집회의 범주를 크게 초월했다고 말했다.
양광 대변인은, 이들의 목적은 향항의 질서를 교란하고 특별행정구 정부를 마비시키며 행정구의 관리권을 탈취하여 향항을 독립 또는 반독립의 정치실물로 전락시킴으로써 이른바 가짜 고도의 자치, 향항인이 향항을 다스리는 명의하에 완전한 자치로 중앙에 대항하고 궁극적으로 한 나라 두가지 제도를 유명무실하게 만들려는 데 있다고 표했다.
양광 대변인은, 목소리를 전하는 평화시위집회와 달리 한 나라 두가지 제도의 최저선을 꺼리낌없이 도전하고 향항 주재 중앙기구를 충격하며 국기와 국장을 훼손 또는 모욕하고 폭력으로 경찰과 무고한 시민을 습격하는 한편 공중과 개인의 재물을 엄중하게 훼손하고 공중안전을 위해하는 범죄행위는 성질면에서 전적으로 다르다고 하면서 후자에 대하여 관용의 여지가 없이 반드시 법에 따라 엄하게 단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광 대변인은, 폭력을 제지하고 향항의 전도에 관계되는 문제에서 중간지대가 있어서는 안되고 망설임과 배회, 동요도 용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국무원 향항오문사무판공실 보도대변인 서로영은, 향항의 란국은 향항의 번영안정을 파괴하고 있고 향항 시민의 실제적인 리익을 손해하고 있다고 하면서 향항이 조속히 정상적인 사회질서를 회복하길 희망한다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