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각계, 두테르테 대통령의 중국방문 성과 높이 평가
두테르테, “의심할 바 없이 량국간 련결 더욱 긴밀히 할 것”
[마닐라=신화통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중국을 방문했다. 필리핀의 여러명의 관원과 학자들은 일전에 두테르테 대통령의 이번 방중성과가 풍성하다며 향후 중국과 필리핀 량국 실무협력의 전망이 광활함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필리핀 대통령의 대변인 살바도르 파넬로는 두테르테 대통령의 이번 중국방문은 “성공적이며 건설적”이라면서 “의심할 바 없이 이번 방문은 량국간 련결을 더욱 긴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넬로 대변인은 량국 정상의 북경회담은 따뜻하고 진솔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필리핀과 중국은 많은 경제무역 래왕과 오일가스 공동개발 등 면의 협력에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언급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을 수행해 함께 중국을 방문한 라몬 로페츠 필리핀 통상산업부 장관은 중국과 필리핀이 무역협력을 강화하는 데 대해 열렬한 환영을 표했다.
그는 지난 3년간 중국의 대 필리핀 투자가 급성장하고 있으며 갈수록 많은 중국 투자프로젝트가 필리핀에 정착하고 있는데 관련 분야로는 제조업, 기반시설 건설, 에너지 등 분야라며 이는 필리핀의 경제발전에 적극적인 추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해문제와 관련해 진흥리 필리핀 종합발전연구소의 객원 연구원은 향후 남해지역에서의 량국의 오일가스 협력 및 공동개발은 역내에서 본받을 만한 모델을 수립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국방장관은 남해문제에서 필리핀은 중국을 믿으며 량국 모두 이견 차이를 잘 관리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남해문제는 필리핀과 중국 관계의 전부가 아니며 량국은 그외에도 많은 경제무역이나 관광, 인문래왕 등 보다 광범위한 범위에서 협력을 전개할 수 있다며 이런 협력은 량국 인민들에게 유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많이 본 기사
종합
스포츠
경제
사회
1
룡정 제10회 ‘중국조선족농부절’ 성대히 개막
2
2019 동북아(중국·연변)문화관광미식주 성대히 개막
3
조선 한광성 유벤투스로 이적
4
전문가들 230여개 신조어 번역 심사
5
북국팀, 원정서 심양팀에 ‘덜미’
6
두만강 광장 문예 공연
7
“친구 네명이 살해당했어요 이젠 저까지 죽이겠대요” 알고보니…
8
현급 지도간부 임직 전 공시 통고
9
중국 혹은 맨유… 만주키치가 손에 쥔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