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류설화 기자= 7일, 중국륙상협회와 길림성체육국, 연변인민주정부가 주관하고 길림성체육국륙상자전거운동관리중심과 연변주체육국, 화룡시인민정부가 협찬한 2019켈미•화룡국제하프마라톤경기가 화룡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생태, 문명, 변경, 민속'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하프마라톤경기는 남녀 하프마라톤(21.0975킬로메터), 건강달리기(10킬로메터), 미니 마라톤(5킬로메터) 등 3개 종목이 설치되였고 중국을 포함한 총 9개 나라의 9982명 프로선수 및 아마추어선수들이 참가했다. 선수들중에 외국선수가 23명인데 그들은 각기 케니아, 에티오피아, 인도, 말레이시아, 일본, 한국, 싱가포르, 미국 등 8개 나라들에서 왔다. 또한 북경, 상해, 복건, 광동, 운남, 절강, 강소, 중경, 사천, 호남, 대만 등 18개 성, 시들에서 온 국내선수 2100명이 참가하였는데 이왕에 비해 경기영향력이 한층 넓어졌다.
올해 화룡하프마라톤의 완주메달 설계에는 '화룡맛'이 다분하였는데 화룡시의 형상을 펼쳐보이는 것을 리념으로 하여 붉은색 오각별과 진달래, 눈꽃, 단풍잎 등을 넣었다. 뜻인즉 이는 당의 령도와 화룡의 도시발전리념을 상징함과 동시에 화룡의 자연문화관광자원과 성숙된 빙설관광운동산업, 사계절 거주하기 좋은 생태환경, 가을철 마라톤성회와 열정스런 화룡인민 등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기에서는 최종 SEROI ANDERSON SAITOTI(케니아)가 1시간 5분25초로 남자조 우승을, KABURA JANET NJERI(케니아)가 1시간 18분 45초의 성적으로 녀자조 우승을 차지했다. SEROI ANDERSON SAITOTI는 "화룡시의 마라톤운동환경은 아주 우수하며 다음번에도 경기에 참가하러 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미 6회째 국제하프마라톤을 개최해오고 있는 화룡시는 중국에서 국제마라톤경기를 가장 먼저 개최한 현급 도시이자 유일하게 국제마라톤경기를 련속 개최한 현급 도시로써 량호한 기후조건과 경기자원, 우수한 종합봉사와 풍부한 경기경험으로 중국륙상협회와 국내외 체육애호가들의 높은 인정을 받았으며 화룡국제하프마라톤경기는 중국륙상협회로부터 '마라톤 은메달급 경기행사', '특색경기행사' 영예를 받았고 2017화룡국제하프마라톤경기는 '마라톤 금메달급 경기행사'로 인증받았다. 다년간의 탐색과 발전을 거쳐 마라톤경기는 화룡시의 국내외 지명도와 영향력을 크게 높였을뿐만아니라 날이 갈수록 화룡시체육운동과 문화관광발전을 추진하는 새로운 엔진으로 되고있다.
이날 경기 원만한 성공을 위해 491명에 달하는 지원봉사자들과 110명의 의무일군, 1150명의 안보경찰일군들이 동원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