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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교통, 화물의 원활한 유통...중국 교통운수업 발전 성과 순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9.10일 09:00
  (흑룡강신문=하얼빈) 교통 인프라 네트워크가 가속화되고, 운수 서비스 능력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사람들의 모빌리티가 더욱 편리해졌다……

  신중국 수립 이후, 특히 개혁개방 이후, 중국은 경제∙사회 발전에서 교통운수 선행 이념을 견지했다. 교통운수 분야에 역사적인 변화가 발생하면서 사람들의 교통이 편리해지고 화물의 유통이 원활해져 국민 경제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1월 20일, 점검수리와 보온작업 대기 중인 우한(武漢) 탄환열차관리소 열차보관 레일에 세워져 있는 탄환열차(드론 촬영, 조판사진). [촬영/ 슝치(熊琦)]

  교통 면모 일신



9월 5일, 징슝(京雄, 베이징-슝안(雄安)) 철도(베이징 구간) 시범운영을 마치고 열차 승무원들이 베이징 서역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촬영/ 차이양(才揚)]

  신중국 수립 이후 70년은 교통 인프라 네크워크가 끊임없이 촘촘하게 형성되고, 종합 운수 보장능력이 크게 향상된 70년이자 교통운수업 개혁이 심화되고, 교통강국 목표를 향해 견실하게 약진한 70년이었다.

  신중국 수립 초창기, 교통운수 면모는 많이 낙후했다. 전국 철도 거리는 2.2만km에 불과했다. 도로 거리는 8.1만km였으며 고속도로가 없었다. 민항 노선 거리는 1.1만km, 12개의 노선밖에 없었다.

  신중국 수립에서 개혁개방 전의 약30년간 국민 경제의 선도적인 분야인 교통 운수는 정책과 자금 지원을 받아 인프라 건설 강도가 점차 확대되어 단계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중국 전통의 아치형 돌다리 건조기술을 적용한 청위(成渝, 청두(成都)-충칭(重慶))철도 왕얼시(王二溪)대교는 중국 내 비교적 드문, 철도선 상에 놓인 아치형 돌다리다(6월 13일 드론 촬영). [촬영/ 신화사 기자 쉐위빈(薛玉斌)]

  --철도망이 종횡으로 뻗어나갔다. 2018년 말에 이르러 전국 철도 운영 거리는 1949년보다 5배 증가한 총 13.2만km에 달했다.

  --사통발달 도로망이 구축됐다. 2018년 말에 이르러 전국 도로 거리는 1949년의 60배인 485만km에 달했다. 농촌 도로 거리는 404만km로 아스팔트∙콘크리트 포장 도로가 깔린 향진(鄉鎮)과 성시급 국가기관의 승인을 받아 건설된 건제촌(建制村)은 각각 99.6%와 99.5%에 달했다. 고속도로 거리는 총 14.3만km로 연평균 25.8% 증가했다.

  --민항 면모가 새롭게 바뀌었다. 2018년말에 이르러 정기 항공편 노선은 1950년의 412.1배인 총 4945개에 달했다. 정기 항공편 취항 공항은 1949년의 36개에서 2018년 233개로 늘어나 국제 허브공항을 중심으로 하고, 지역 허브공항을 주축으로 하며, 기타 간선∙지선공항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구도를 기본적으로 형성했다.



8월 16일, 화샤(華夏)항공 G52685 항공편이 우산(巫山)공항에 착륙했다. ‘구름 속 공항’으로 불리는 충칭(重慶) 우산공항이 정식으로 개통되었다. [촬영/ 류찬(劉潺)]

  과학기술, 비약적인 발전 추진

  신중국 수립 70년간 중국 과학기술 수준이 크게 비약하고, 시공 공정이 급속히 제고되어 과거 도로와 교량 수리에서 인해전술이나 사람이 끌고 어깨에 짊어지는 것에 의존하던 모습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기억 중 시속 30-40km에 불과했던 녹색기차(綠皮車)가 점점 사라지고 중국 도로, 중국 자동차 중 과학기술력이 점점 더 높아지면서 중국 교통의 비약적인 발전을 추진했다.

  중국중처(CRRC) 쓰팡(四方)주식회사 생산 작업장에 들어서면 참신한 고속열차 ‘푸싱호(復興號)’가 거룡처럼 가지런히 정렬해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이곳은 중국 고속철의 최초 타이틀 여러 개를 보유하고 있다.



쓰촨(四川) 야캉(雅康) 고속도로 루딩(瀘定) 다두하(大渡河)를 가로탄 싱캉(興康)특별대교(2018년 12월 30일 드론 촬영). 2018년 12월 31일, 전 구간 준공된 야캉 고속도로가 시범운영을 시작해 쓰촨성 간쯔(甘孜)짱족(藏族)자치주 주정부 소재지 캉딩(康定)시에 고속도로가 없는 역사를 종결시켰다. [촬영/ 장훙징(江宏景)]

  중국 첫 시속 200-250km 고속열차, 첫 시속 300km 고속열차, 첫 설계시속 380km 고속열차, 첫 ‘푸싱호’ 열차……

  류화룽(劉化龍) 중국중처그룹 회장은 수년 간의 모색과 실천을 거쳐 중국 고속철은 발전 속도가 빠르고, 건설 규모가 크며, 운수능력이 강해졌다. 전반적인 기술이 세계 선도 수준에 진입했고, 일부 분야는 세계 선두라면서 현재 중국은 세계적으로 고속철 운영 거리 최장, 건설 규모 최대, 운영 열차 최다, 상업운영 속도 최고인 국가라고 소개했다.



건설 중인 란하이(蘭海, 란저우(蘭州)-하이커우(海口)) 고속도로 충쭌(重遵, 충칭(重慶)-쭌이(遵義)) 구간(구이저우(貴州) 구간) 확장 공사 웨이자자이(魏家寨)특별대교(8월 28일 드론 촬영). 이 공사는 2022년 말 개통될 예정이다. [촬영/ 타오량(陶亮)]



에베레스트로 통하는 도로(2017년 5월 18일 촬영). [촬영/ 푸부자시(普布紮西)]

  국민경제에 서비스

  사통팔달의 교통운수망과 다원화 교통수단이 국민의 이동과 화물 운수 수요를 크게 만족시켰고, 여행객과 화물 수송량의 대폭적인 증가를 이끌었다.

  2018년, 전국 주요 운수 방식은 179억 명의 여객을 수송했고, 여객회전율은 34218억km에 달해 1949년의 128.5배와 220.8배를 기록, 연평균 각각 7.3%와 8.1% 증가했다. 화물 수송량은 515억톤, 화물회전율은 204686억 톤km로 1949년의 275.3배와 793.8배를 기록, 연평균 각각 8.5%와 10.2% 증가했다.

  운수 서비스가 전환 업그레이드되고, 국민의 모빌리티와 화물 운송이 더욱 효율적이 되었다.

  인터넷이 발전함에 따라 철도 여객운수 업무 인터넷 매표 등 정보화 서비스가 전격 보급되면서 디디 등 인터넷 모빌리티 방식이 바야흐로 발전하고 국민의 모빌리티 방식이 더욱 다양해졌다. 다양한 방식의 연계 운송 방식, 무선박 운송인, 무차량 운송인 등 화물 운송 조직과 형식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화물 운송 즉시성과 연장성이 대폭 제고되었으며, 편리하고 고효율적인 화물 운송 서비스 체계가 차츰 형성되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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