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류하현조선족학교 공회에서는 제35회 교사절을 맞이하면서 교사취미운동회를 조직하여 교직원들이 기분 좋은 시간 보내도록 했다.
유치원부, 소학부, 중학부의 업무가 상대적으로 독립적이다보니 각 부서의 교사들 사이에 접촉할 기회가 적은 면을 감안하여 류하현조선족학교 공회에서는 교사절을 맞이하여 교사취미운동회를 조직하게 되였다.
게다가 이번 학기 새로 8명 교사가 편입되면서 교사들 사이에 서먹함을 해소하고 우의를 돈독히 하려는 목적도 있었다.
전교 70여명 교직원들은 애심팀, 해빛팀, 사나이팀, 붉은별팀, 초월팀, 무적팀, 붉은기팀 등 일곱 개 팀으로 나뉘여 ‘하트뿅뿅’, ‘써빙릴레이’, ‘캉가루뜀 릴레이’,‘레빗볼(弹力球)운반릴레이’ 등 취미종목 경기를 했다.
웃음소리, 환호소리, 응원소리… 장내는 내내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한시간 동안 진행되였다.
교사들은 취미운동회로 스트레스를 풀고 한가족처럼 사이좋게 보냈다며 기뻐했다.
/ 글 사진 리준실 김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