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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우리 민족 기원에 대한 다학제적 국제학술회의 개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9.09.11일 09:52



황유복교수 국제학술회의에서

우리 민족 기원 연구에 대한 국제학술회의(Korean Origins Research International Symposium)가 지난 8월 30일에 한국국제교류재단(리사장 이시형, 이하 ‘KF’) 글로벌쎈터 세미나실에서 개최되였다.

회의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미국, 오스트랄리아 등 지역의 연구자들이 참석해 력사학, 고고학, 언어학, 민속학, 문화인류학, 유전체학 등 6개 세션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우리 민족 기원에 대한 연구는 민족의 기원과 문화의 시작을 밝히는 데서 더없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우리 민족 기원에 대한 국내외의 연구는 석기시대를 포함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과학적 근거가 명쾌한 련결과 조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는 선행 연구들이 연구 지역과 학과별로 자체 분야에 국한되여있으면서 전체에 대한 통합적이고 전면적인 연구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현황에서 KF의 후원으로 국제간의 공동 연구가 이루어졌다. 연구 지역에는 조선반도와 중국, 몽골, 로씨야 등 광범위한 지역이 포함되며 다분야, 다학과를 포함한 연구 성과를 망라하여 우리 민족의 기원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들을 종합적으로 탐색하여 통합하게 된다.

글로벌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이 연구 프로젝트는 중국 중앙민족대학 한국문화연구소 황유복 소장과 일본 아시아경제문화연구소 류경재 소장이 공동으로 이끌고 있다.

강영필 KF 기획리사는 축사에서 “지구적인 인류 확산을 배경으로 우리 민족의 기원을 다원적으로 탐색하는 글로벌 공동 연구는 세계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 민족 기원에 대한 다학제적 공동 연구에 기대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황유복교수는 “석기시대부터 시작하여 고조선과 고구려, 백제, 신라를 건국한 주류 부족에 대해 상세히 조사하여 그들의 최초 거주 지역과 이동 경로를 학제간 공동 연구와 현지 답사를 거쳐 밝혀내려고 한다”며 “다학제적이고 통합적인 연구는 우리 민족의 기원이나 문화의 시작을 밝히는 점에서 절실히 필요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류경재박사는 “주변국을 포함한 광범위한 지역으로 시공간을 확장하여 인류의 이동과 조선반도의 정착 경로에 대해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복안적인 탐색을 통해 력사적 근거들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련결하고저 한다”고 밝히면서 “학술적 엄밀성을 지니는 글로벌 학제간 협력을 통해 연구 성과를 효과적으로 도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국제학술회의에서는 신용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발표에 이어 강창화 한국신석기학회장, 원리 중국예술연구원 연구원, 카사이노부유키 일본 슈메이대학 교수 등 국내외 연구자들의 발표가 있었다.

/해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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