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국가주석이 11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오문 특별행정구 행정장관으로 새로 당선되여 중앙정부의 임명을 받은 하일성을 접견했다.
습근평 주석은 하일성이 중앙정부로부터 오문특별행정구 행정장관으로 임명된 데 대해 축하를 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장기간 조국과 오문을 사랑하고 오문사회를 위해 봉사해온 하일성은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위원과 오문립법회 주석 등 여러 공직을 담임하는 기간 국가의 개혁개방과 현대화 건설을 위하고 오문의 번영과 안정을 위하여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중앙은 이를 충분히 긍정한다. 이번 행정장관 선거에서 하일성이 높은 득표수로 추천되고 높은 득표수로 당선된 것은 하일성에 대한 오문사회의 광범위한 인정을 충분히 구현해준다.
습근평 주석은, 올해는 오문 조국 귀속 20주년이 되는 해라고 표했다. 20년래 하후화와 최세안 등 두명의 행정장관의 인솔하에서 오문특별행정구 정부는 사회 각계 인사들을 단결하여 한 나라 두가지 제도 방침을 전면적이고 정확하게 관철하였으며 헌법과 기본법의 권위를 확고히 수호하였다. 또한 조국과 오문을 사랑하는 핵심 가치관을 전승하여 오문 경제의 쾌속 성장을 추진하였고 민생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였으며 조화로운 사회안정을 유지하여 오문 특색이 있는 한 나라 두가지 제도의 성공적인 실천을 전 세계에 전시했다. 사실이 증명하 듯이 한 나라 두가지 제도는 전적으로 실행할 수 있고 민심에 부합되는 제도이다.
습근평 주석은, 가슴에 대국을 품고 높은 곳에서 멀리 바라보며 오문의 실제상황과 국가의 발전수요를 정확히 파악하며 오문특별행정구의 새로운 한기 정부와 사회 각계 인사들을 단결합심시켜 협동분투하고 개혁혁신함으로써 오문의 장원한 발전을 참답게 모색하고 한 나라 두가지 제도의 성공적인 실천의 새 편장을 열어가길 희망했다.
하일성은 중앙정부가 자신을 오문특별행정구 제5대 행정장관으로 임명한 데 대하여 큰 영광을 느낀다고 하면서 습근평 주석과 중앙정부의 령도하에 한 나라 두가지 제도의 방침을 확고부동하게 관철하고 헌법과 기본법의 권위를 잘 수호하며 중앙과 오문특별행정구의 량호한 관계를 잘 유지하고 중앙의 전면 관리권을 잘 수호하며 국가주권, 안전, 발전리익을 잘 수호함으로써 오문에서 한 나라 두가지 제도의 실천을 안정하게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