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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 정신을 홍보하러 왔어요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9.09.12일 09:46
  한국 사단법인 장보고글로벌재단 황상석 사무총장



한국장보고글로벌재단 황상석 사무총장(오른쪽)이

김갑수 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이번에 칭다오 한상대회에 특별히 1200년 전 신라인 장보고정신을 홍보하기 위하여 온 황상석 박사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4일 오후 세계한인지도자대회 회의장에서 우연히 한국 사단법인 장보고글로벌재단 황상석 사무총장을 만나 사연을 알아보았다.

  한국 세계일보 기자 출신으로 30여년 언론계에 몸을 담아왔던 황상석 사무총장은 20여년 간 장보고를 연구해 장보고 관련 논문으로 한국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그는 장보고가 주로 활동하였던 전남 완도군에 본거지를 둔 ‘장보고한상명예의 전당’관 관장으로 취임하여 을 발급하고 있다. 는 장보고의 도전 정신과 개척 정신 등 글로벌 경영 마인드를 계승하여 한국의 경제 및 문화 영토를 해외로 확장한 공로가 큰 재외동포 경제인과 한인사회의 발전과 한민족 정체성 확립에 앞장선 한상들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명예상이다.

  황상석 사무총장은 “오늘날 세계 각지에서 활약하면서 한민족경제공동체를 구축하는 재외 동포 경제인들이 장보고 대사와 많이 닮았다”면서 이들의 우수한 사적을 기록하여 2017년 4월 14일에 개관한 에 기획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직접 발로 뛰면서 인터뷰한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 안청락 상익그룹 회장, 박상윤 상하이상윤무역 대표, 최분도 PTV 그룹 회장, 정성배 하나푸즈 사장 등 5명 한상의 이야기를 기록한 책자를 가지고 와서 홍보하였다.

  황 박사와 함께 동행한 ‘장보고글로벌재단’ 김갑수 회장 등 일행은 이번 걸음에 적지 않은 수확을 거두었다면서 칭다오에 진출한 한겨레기업인들의 성과에 대해 긍정을 표시하였다.

  장보고는 신라인으로서 1200여년전에 당나라로 건너가 입지전적인 인물로 성장한 뒤 고향 완도로 돌아와 청해진을 설정하고 서남해안의 해적을 소탕하는 등 제해권을 장악한 인물이다. 장보고는 한중일 해상무역과 동서교역을 주도하는 등 글로벌 경영체제를 구축했었다. 장보고의 업적 가운데 으뜸은 당시 절대 왕정 체제에서 관영무역만 존재하고 있을 때 당나라와 일본에 거주하던 가야 및 백제, 고구려, 신라 등 한민족 구성원(범 시라인 디아스포라)을 묶어 사무역 또는 민간무역을 최초로 태동시켰다는 점이다.

  황상석 사무총장은 “이번 기회에 칭다오에 진출한 한겨레들의 우수한 사적들을 요해하고 장보고정신과 결부하여 글로벌 한상의 기업가 정신을 홍보하는데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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