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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총서기, 북경 향산혁명기념관 시찰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9.09.13일 00:00
새 중국 창건 70주년을 앞두고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 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12일 중공중앙 북경 향산혁명기념관을 특별히 참관하고 “새 중국을 위한 정초” 주제 전시회를 관람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중국공산당이 중국인민을 이끌고 전국 승리를 거두고 당중앙이 중화인민공화국을 창건한 빛나는 력사를 회고하고 모택동 동지를 비롯한 로일대 혁명가들의 위대한 공적을 기렸다.

습근평 총서기는, 전당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은 긴밀히 단합되여 초심을 잃지 말고 사명을 명기하며 개척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길을 견지하고 신심가득히 새 중국을 더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며 “두가지 백년” 분투목표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국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분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중앙서기처 서기인 왕호녕이 활동에 참가했다.

초가을의 북경은 날씨가 쾌적하고 가는 곳마다 경사로운 분위기이다. 12일 오전 습근평 총서기는 북경 서교 향산공원에 자리잡은 향산혁명기념관을 시찰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우선 쌍청 별장에 가서 당시 모택동 동지가 근무하고 거주했던 곳을 참배했다. 보수를 마친 쌍청별장은 원유의 풍격을 유지했고 주변의 환경은 그윽하고 고요했다. 별장내 사무실과 면회실, 거실의 가구진렬과 침대우의 서적, 벽에 걸린 “중국 해방구 정세도”, “최신 북평 대지도” 등 설치도 그대로였다. 습근평 총서기는 별장내부를 자세히 둘러보고 나서 별장 보수와 문화재 보호에 대해 만족을 표했다.

이어 습근평 총서기는 래청헌으로 가 주덕과 류소기, 주은래, 임필시 동지가 근무하고 거주했던 곳을 참배하고 당시 로일대 혁명가들이 향산에서 사업하고 생활했던 상황을 회고했다.

래청헌에서 나와 습근평 총서기는 향산 기슭에 위치한 향산혁명기념관으로 향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향산혁명기념관에서 “새 중국을 위한 정초-중공중앙 북경 향산에서” 주제 전시회를 참관했다. 기념관의 28개 기둥은 중국공산당이 당 창건에서 새 중국 창건에 이르기까지 28년의 분투력사를 상징하며 남쪽광장에 우뚝 솟은 19.49메터의 기대는 중화인민공화국이 1949년에 탄생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주제 전시회는 800여장의 사진과 지도, 도표와 1200여건의 실물과 문헌, 서류로 중공중앙이 향산에서 전국 여러 민족 인민을 이끌고 민족독립과 인민해방의 력사사명을 완수하고 중국력사 발전의 새 기원을 열어놓은 빛나는 력사를 전방위적으로 생동하게 구현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모든 해석을 열심히 청취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북평 평화해방”, “서원공항 열병”, “개국대전” 등 소중한 영상물들을 유심히 관람하면서 당중앙이 북경에 진주한 력사를 회고했다.

중국인민해방군 북경 향산 진주 설명도와 모택동의 “인민민주집권 론함”,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등 진렬대 앞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관련 소개를 자세히 청취하고 나서 당중앙의 새 중국 창건 력사에 대해 감개무량해했다.

참관이 끝난후 습근평 총서기는 기념관 대청에서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1949년 3월 23일, 중공중앙과 모택동 동지는 서백파를 떠나 북평으로 향했고 25일 북경 향산에 진주함으로써 향산은 당중앙의 소재지로 되였다고 말했다.

바로 여기에서 모택동과 주덕 동지가 전국 진군 명령을 내리고 “전 중국을 해방시키는” 위대한 나팔소리를 울렸다. 여기서 모택동 동지는 “인민민주 집권 론함”을 발표하고 새 중국 건립에 리론적 토대와 정책적 토대를마련했다. 여기서 중공중앙은 여러 민주당파와 각계 인사들과 함께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준비하고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공동강령”을 채택했으며 새 중국 체제와 정치체제를 확정하고 일련의 기본정책을 제정함으로써 새 중국 창건의 웅대한 청사진을 그려놓았다.

중공중앙은 향산에 반년밖에 머물지 않았지만 여기는 우리 당이 령도한 해방전쟁이 전국승리를 이루고 신민주주의 혁명이 위대한 승리를 이룬 총지휘부이자 중국혁명의 중심이 농촌에서 도시로 전환된 중요한 표징으로써 중국공산당의 력사와 중화인민공화국 력사에서 아주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는 이 력사를 회고하고 로일대 혁명가들의 철저한 혁명정신을 계승발양하며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길의 자부심과 리론 자부심, 제도 자부심, 문화 자부심을 부단히 증강해야 한다. 새로운 력사특점이 있는 위대한 투쟁을 과감히 진행하고 진전과정에 직면하는 모든 곤난을 전승함으로써 “중국호” 대형 선박이 파도를 헤치고 계속 멀리 항행하도록 해야 한다.

우리가 이 한단락의 력사를 명기하는것은 로일대 혁명가들이 당과 인민을 위하는 혁명정서를 계승하고 발양하기 위한것이다. 그리고 인민의 옹호를 받기 위한것이다. 인민군중과의 혈육관계를 시종 유지하고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인민들의 지향을 분투목표로 삼으며 각 민주당파와 각계인사들을 단합해 보다 아름다운 생활을 추구해야 한다.

로일대 혁명가들의 겸손과 신중, 간고분투 그리고 교오자만하지 않는 기풍과 분발진취정신을 계승하고 발양하는것으로 당의 선진성과 순결성을 확보해야 한다.

력사가 증명하다싶이 중국공산당과 중국인민은 낡은 세계를 과감히 타파하고 새 세계를 건설할수 있음을 증명했다. 미래를 지향함에 있어서 중국의 발전전망은 보다 광활하고 아름다울것이다.

정설상, 진희, 채기, 우권, 중앙선전부, 중앙당사문헌 연구원, 북경시 관련 책임동지들이 시찰과정에 배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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